
🌟 레딩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시즌 친선전이 19일(금) 밤 23시(한국시간) 영국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합니다.
이번 경기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첫 공식 평가전입니다. 토트넘의 새 전술 철학이 어떻게 구현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 사진=네이트 스포츠/AP
프랑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여전히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주장 완장 유지 여부는 경기 직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또 하나의 핫 키워드 ‘양민혁’에게도 쏠립니다. 지난해 말 K리그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한 그는 교체 명단에 포함돼 약 30분가량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프리시즌이라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야 합니다. 레딩 FC는 단단한 수비로 유명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 토마스 프랑크 감독
홈팀 레딩 FC는 잉글랜드 리그1(3부) 소속이지만, 자국 유소년 육성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습니다. 지난 시즌 8위로 마치며 승격 경쟁력을 증명한 만큼 토트넘에도 좋은 모의고사가 될 전망입니다.
▲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에서 마테우스 쿠냐, 힐, 비수마 등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반면 레딩은 5-4-1로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현지 언론 예상
중계는 국내 OTT 쿠팡플레이가 단독 라이브로 제공합니다. 해외 거주 팬은 토트넘 구단 자체 플랫폼 SpursPlay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입니다. 구단은 안전을 위해 모바일 입장권과 사전 수하물 검사를 시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맞대결 기록을 보면, 두 팀은 2014년 리그컵 이후 공식전에서 만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토트넘이 3-0으로 승리했으나, 11년 만의 재회인 만큼 스코어를 예단하긴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쿠냐의 좌·우 측면 전환이 레딩의 블록을 흔들 결정적 변수”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레딩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네이선 컬링을 올려 높이 싸움을 노립니다.
한편 영국 기상청은 경기 시간대 기온이 27℃ 안팎으로 예보돼 쿨링 브레이크가 실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프리시즌이지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토트넘이 얼마나 빠르게 프랑크식 압박 전술을 체득했는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 BBC 해설위원
⚽ 경기가 끝난 뒤 라이브이슈KR은 즉시 선수 평점·전술 분석·인터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