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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vs 헝가리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이 리스본 에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는 2-2로 종료됐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을 넣었지만 헝가리 대표팀이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나눴습니다.


첫 번째 득점은 전반 18분 호날두의 페널티킥이었습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 통산 45골*유럽 선수 최다*을 기록했습니다.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습니다. 기록은 영광이지만 승리가 먼저입니다.” – 호날두 경기 후 인터뷰 중


⚡ 후반 7분 포르투갈은 주앙 펠릭스의 돌파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에 맞고 나왔습니다.

대신 후반 13분 호날두가 문전 혼전 중 추가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습니다.

호날두 세리머니

▲ 사진: MediaIndonesia 제공


하지만 헝가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29분 로버트 살라이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경기 내내 강한 전방 압박을 유지한 헝가리는 지구력을 앞세운 역습으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포르투갈 헝가리 경기 장면

▲ 사진: mistar.id 제공


후반 추가시간 90+3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헝가리는 조 2위 유지에 성공하며 2026년 월드컵 본선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경기 종료 후 포르투갈 감독 로베르투 마르티네스는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지만 조 1위는 여전히 우리 손에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사령탑 마르코 로시는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같은 정신력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주요 기록

– 점유율: 포르투갈 61% vs 헝가리 39%
– 슈팅: 18(포) : 11(헝)
– 유효 슈팅: 7 : 5
– 코너킥: 6 : 4


🎯 전술 분석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플로리안을 피벗 삼아 측면 전개를 노렸습니다.

반면 헝가리는 3-4-2-1로 수비 숫자를 늘리고 소보슬라이-살라이 투톱의 속공에 집중했습니다.


📺 중계·스트리밍 정보: 한국 시각 15일 03시 45분 SPOTV·TVING에서 생중계했으며, 다시보기는 해당 플랫폼 VOD로 제공됩니다.

티켓 문의는 포르투갈축구협회(https://portugalfa.pt)에서 가능합니다.


✨ 이번 World Cup Qualifiers 결과로 포르투갈 vs 헝가리 맞대결 통산 전적은 14승 4무 0패로 유지됐습니다.

호날두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 밤, 그러나 승리는 잠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