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2026 행사는 차세대 스타를 기다려 온 야구 팬들의 기대 속에 11라운드로 치러집니다.
총 1261명이 참가서를 접수했지만 선발은 110명(예상)에 불과합니다. 1순위부터 11라운드까지, 역순 지명 체제로 흥미가 배가됐습니다.
“선수·구단 모두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전면 드래프트로 진행합니다.” — KBO 사무국
올해는 키움·NC가 트레이드로 지명권을 추가 확보해 각 13명을 지명할 수 있고, SSG·한화는 10명, KIA는 9명만 지명 가능합니다.
행사는 티빙(TVING) 📺 단독 온라인 중계와 SPOTV의 케이블 생중계로 동시 송출됩니다. 모바일 시청자는 티빙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 후보는 고교 야구를 지배한 양우진(우완 투수), ‘고교 괴물’로 평가받는 문형배(좌완), 장타력의 오재원(내야수) 등이 꼽힙니다. 대학 최대어로는 박준현·신재인이 스카우트 레이더에 올랐습니다.
올해도 ‘투수 풍년’입니다. 1라운드 11픽 중 최소 7픽이 투수로 전망됩니다. 반면 장거리 타자는 희소해 박석민 2세로 불리는 거포 내야수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명 순서는 2025시즌 팀 순위의 역순입니다. 즉, 최하위 팀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며 2라운드부터 스네이크 방식 없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키움이 1순위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2026은 지명권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드러내는 첫해입니다. 덕분에 ‘포지션 맞춤’보다 ‘최고 재능 확보’ 전략이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 연봉은 1라운드 계약금 상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으로 동결됐습니다. 그러나 인센티브 조항이 확대돼, 활약도에 따라 최대 50%까지 추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 드래프트 2026 키워드 4가지
- 전면 드래프트 — 고교·대학·독립리그·해외파 모두 한자리.
- 11라운드 — 전년과 동일, 팀당 최소 9명~최대 13명.
- 1261명 신청 — 역대 두 번째 규모.
- 실시간 중계 — OTT·TV 동시에, 팬 소통 강화.
팬들은 티빙 실시간 채팅, 구단 공식 SNS 라이브 등을 통해 즉각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설진은 “1라운드부터 파격 지명이 이어질 것”이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 지명을 받은 선수는 지명일로부터 1주일 이내 구단과 계약 협상에 돌입합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1년간 해당 구단과 재협상 금지라는 ‘보호 규정’이 적용됩니다.
야구 산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스카우트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분석 강화, 선수 육성 비용 상승 등으로 ‘미래 투자는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드래프트 2026는 리빌딩 원년”이라며, 올 시즌 성적보다 신인 보호·육성 프로그램이 장기 성패를 가를 것이라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KBO는 드래프트 중계 다국어 해설을 최초 도입해 해외 팬까지 겨냥했습니다. 이는 KBO 리그의 글로벌 도약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 “선수에게는 꿈의 무대, 팬에게는 설렘의 순간” — ‘드래프트 2026’이 보여 줄 새로운 스타 탄생의 드라마가 곧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