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26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곽빈과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
양 팀은 올 시즌 가을야구 진입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7위(58승 59패 2무)로 5강을 추격 중이고, 두산은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진=스타뉴스 제공
원태인의 2025시즌 성적은 21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31입니다. 오늘 승리 시 개인 통산 9승 고지에 오르며 팀의 4연승을 완성하게 됩니다.
지난해 그는 28경기 15승 6패(ERA 3.66)로 곽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습니다.2024
프로필·이력
· 2000년 4월 6일생, 경북고 졸업
· 2019 신인 1차 지명으로 삼성 입단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 획득 🇰🇷
투구 스타일은 직구 평균 150㎞, 날카로운 체인지업·슬라이더로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립니다. 올 시즌 피안타율 0.244, 탈삼진 112개(8.7K/9)로 위력적입니다.
“포스팅 자격을 얻으면 일본과 미국 진출을 진지하게 고민하겠다” — 원태인, 마니아타임즈 인터뷰 중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로 MLB 스카우트도 꾸준히 잠실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핵심 포인트
1) 원태인의 초반 제구
2) 곽빈의 변화구 구사 빈도
3) 삼성 타선의 득점 지원 능력
두 투수 모두 이닝 소화력이 탁월해 불펜 싸움 이전에 선발 맞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팬덤·스타성
나무위키에 따르면 원태인은 ‘잘생긴 외모’로도 유명합니다. SNS 해시태그 #원태인 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틱톡에서는 그의 시그니처 ‘보크 세리머니’ 영상이 인기입니다. 🎥
이미지=나무위키 캡처
팀 내부 시선으로는 “원태인이 등판하면 승률 6할 이상”이라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벤치도 ‘제2의 Bae Young-soo’로 키우겠다는 장기 플랜을 공개했습니다.
데이터 관점에서 원태인은 FIP 3.08, WAR 3.4(스탯티즈 기준)로 리그 TOP5 선발 투수에 속합니다.
해외 진출 시나리오
· NPB: 오릭스, 요미우리 등 투수 친화 구장이 장점
· MLB: LA 다저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꾸준히 스카우팅 보고서를 작성 중입니다.
포스팅 제도상 2027시즌 종료 후 해외 도전이 가능하므로, 남은 2~3년간 KBO에서의 누적 성적이 ‘몸값’을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전문가 전망
야구해설가 A씨는 “원태인은 제구·체력·멘털을 모두 갖춘 ‘완성형’”이라며 “커터 비중을 늘리면 MLB에서도 선발 3~4선발급 활약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리
오늘 잠실에서 펼쳐질 원태인 vs 곽빈의 맞대결은 단순한 팀 순위 싸움 그 이상입니다. 토종 에이스의 자존심, 그리고 미래 해외 진출을 향한 가치 증명 무대가 될 것입니다. 🏟
삼성 팬이라면, 그리고 한국 야구 팬이라면 오늘 밤 6시 30분 TV 앞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