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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수 진영의 스타 논객 찰리 커크(Charlie Kirk)유타 밸리 대학교(표기: UVU) 강연 도중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찰리 커크 연설 현장
출처: 뉴스1

사건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경 발생했습니다. 강연장에는 800여 명의 학생과 지역 주민이 몰려 있었으며, 사건 직후 강연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찰리 커크는 목 부위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지 의료진은 “수술이 긴급히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찰리(커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훌륭한 사람이다.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찰리 커크는 2012년 터닝포인트USA(Turning Point USA)를 설립해 20대 보수 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학생 조직 3,000개 이상을 거느리며 ‘캠퍼스 내 자유 발언’을 기치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최근 “낙태는 살인”,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권리는 보수적 가치 속에 있다”는 발언으로 진보 진영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UVU 앞 시위 장면
출처: 이데일리

유타주 경찰은 20대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캠퍼스 내 증오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행동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총격은 올해 들어 미국 대학 내 정치 폭력 사건 중 세 번째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념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찰리 커크 과거 한국 방문
출처: 네이트뉴스

한국과의 인연도 주목됩니다. 커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컨서버티브 서밋’에 참석해 “한국 청년 보수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보수 성향 단체들도 소셜미디어에 “커크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반면 진보 진영에서는 “증오 발언이 폭력을 부른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의원은 “캠퍼스는 안전지대여야 한다”며 총기 규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 학계·정치권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UVU는 모든 대면 행사를 일주일간 중단하고,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했습니다.

사건 직후 SNS 반응
출처: 루리웹 커뮤니티 캡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정치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초당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커크는 2019년부터 정치 팟캐스트 ‘The Charlie Kirk Show’를 진행하며 600만 청취자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극단주의 콘텐츠 필터링 강화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향후 관전 포인트

  1. 커크의 건강 상태와 복귀 시점
  2. 총기 규제 법안 논의 속도
  3. 2026년 중간선거에서 보수·진보 간 결집 효과
  4. 국제 보수 네트워크의 대응 및 ‘순례 강연’ 재조정 여부

사건이 미 국내 정치뿐 아니라 한·미 보수 진영의 연대 구도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찰리 커크의 회복 상황과 재판 결과, 그리고 보수 진영 재편 흐름을 계속해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