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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사벨라가 전한 투병 고백부부의 무대가 던진 울림입니다

MBN 음악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 가수 이사벨라직장암 4기폐 전이 사실을 알리며, 치매 판정을 받은 남편과 함께 무대에 오른 사연을 전했습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 가수 이사벨라
사진=MBN 제공/머니투데이 보도 갈무리1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통해 부부 출연자가 처음 등장한다고 예고했으며, 이사벨라는 최근까지의 투병 근황과 남편과의 일상을 담담히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안내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11월 12일 오후 10시 20분 편성을 통해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그를 기억하는 사람의 듀엣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봄에 암이 폐로 전이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가수 이사벨라의 방송 사전 고백 내용 요지입니다.


이사벨라1985년 데뷔 이후 꾸준히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해 온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무대는 그가 겪어온 긴 투병의 시간가족의 돌봄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남편이 10년 가까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돌봄 노동의료적 어려움이 교차하는 현실적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언포게터블 듀엣 관련 스틸컷
사진=뉴스엔/다음 뉴스 갈무리2

직장암 4기는 일반적으로 원격 전이가 확인된 상태를 의미하며, 폐·간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증상 관리와 함께 항암치료, 표적치료,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치료 전략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전이 범위에 따라 달라지며, 다학제 진료를 통해 삶의 질치료 효과의 균형을 모색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치매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보호자의 심리·신체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인지자극 활동안전 환경 조성,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가 도움이 된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간병 소진을 줄이기 위해 가족 내 역할 분담방문 돌봄·단기 보호 등 공공·민간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조언하며, 치매안심센터 등 상담 창구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가수 이사벨라 사전 스틸컷과 프로그램 로고
사진=뉴스1 갈무리/MBN 제공3

‘언포게터블 듀엣’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그를 기억하는 이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포맷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추석 단회 방송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고,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했다는 점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과장 없는 일상의 기록현장의 호흡을 프로그램의 미덕으로 꼽으며, 음악이 가진 회복의 힘을 시청자와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사벨라는 오랜 활동 경력을 지닌 대중음악인으로, 이번 부부 듀엣 무대를 통해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의 담담한 화법무대 집중력은 많은 동료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습니다.

무대는 아픔을 드러내는 고백으로 그치지 않고, 동행의 의미기억을 포개는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연대를 확장하는 장면을 예고했습니다.

방송은 오늘(12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다시보기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시청 포인트로는 이사벨라의 선택 곡 해석부부 호흡, 그리고 제작진의 세심한 편집이 꼽힙니다.

방송 직후에는 투병 응원 메시지돌봄 연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의료·복지 정보를 향한 수요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정리 🎤💙

  • 가수 이사벨라: 직장암 4기폐 전이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습니다.
  • 치매 남편과의 무대: 부부 출연 첫 사례로 돌봄의 현실과 사랑의 연대를 전했습니다.
  • 방송 정보: MBN, 11월 12일(화) 밤 10시 20분 편성입니다.
  • 프로그램 맥락: ‘언포게터블 듀엣’은 기억과 음악을 잇는 포맷으로 국내외 호평을 받았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직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또는 분변 잠혈 검사가 권고되며, 혈변·배변 습관 변화·원인 불명 체중 감소 등 경고 신호가 이어지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돌봄환경 안전화, 인지자극 활동, 돌봄자 휴식이 중요하며, 지역 치매안심센터방문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기자 드림© — 이 기사는 사실관계 중심으로 관련 보도와 방송 안내를 교차 검토해 작성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머니투데이1 · 뉴스엔/다음뉴스2 · 뉴스13 ·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