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왕’ 조용필이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로 안방에 돌아왔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KBS 단독 무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KBS
공연 실황은 지난달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 8천여 관객을 열광케 한 180분의 대서사시로, KBS 2TV를 통해 추석 당일 저녁 7시 20분 첫 전파를 탔습니다.
1만여 관객의 떼창과 360° LED 무대, 70인조 세션의 생동감이 UHD 5.1채널 사운드로 재현돼, 거실에서도 현장의 ‘심장 박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KBS 조용필 특집은 세대 간 문화 장벽을 허무는 ‘초연결 축제’였습니다.” — 공연 연출진
세트리스트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단발머리’, 그리고 최신 싱글 ‘Stay Alive’까지 총 30곡. ‘가왕’의 57년 음악사가 시간순으로 펼쳐져 관람객의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무대 장치도 화려했습니다. 500여 개의 무빙라이트와 1,200㎡ 규모의 LED가 음악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주돼, 조용필 콘서트 특유의 ‘드라이빙 그루브’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Q’에서 터진 하트셰이프 드론 연출은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KBS_조용필”을 국내외 팬덤 키워드로 끌어올렸습니다. 😊
KBS는 본 공연에 앞서 ‘조용필 3부작’ 프리퀄 다큐를 선보여 가왕의 히스토리와 동료 뮤지션 12인의 증언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Gen Z 시청자의 유입도 꾀했습니다.
ⓒ YouTube/KBS News
시청 포인트 4가지※제작진 제안
① TV 외장 스피커 연동으로 ‘라이브 질감’ 극대화
② ‘고척돔 360° 카메라’ 시점의 멀티 앵글 ON
③ 가사 자막 기능 활성화로 전 세대 떼창 가능
④ 방영 직후 KBS my콘텐츠 앱에서 VOD·비하인드 시청
공연 직후 조용필은 KBS 9시 뉴스 인터뷰에서 “소통이 내 음악의 원동력”이라며 “신인처럼 무대에 오르는 설렘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KBS 조용필 프로젝트가 ‘K-콘텐츠 플래그십’ 역할을 하며, 향후 공영방송 대형 공연 기획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방송 이후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서는 ‘조용필 콘서트 2025’ 월드투어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KBS 대기획이 성공적 흥행 지렛대”라며 조심스레 해외 투어 협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가족과 함께 〈이 순간을 영원히〉를 감상하며 세대 공감과 음악 여행을 동시에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가왕’의 목소리가 온 집안을 울리는 순간, 그 무대는 이미 영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