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강수량이 오랜만에 눈에 띄게 집계돼 강원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2일 06시 기준 강릉 기상대는 일강수량 21.3㎜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평년 동월 평균치(≈7㎜)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가뭄 해갈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 기상청 레이더 영상에 따르면 비구름대는 동해상에서 서서히 약화하고 있으나, 남동풍이 습기를 밀어올리며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기상청 날씨누리 실황 자료를 보면 새벽 3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평균 4~6㎜의 꾸준한 비가 관측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 지속 강수로 경포호 수위가 전주 대비 8㎝ 상승했습니다. 지역 농업용수 확보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는 보고되지 않아 도심 침수나 산사태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천변 출입 자제와 산사태 예보 문자를 통해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 관광업계는 이번 비로 안목해변 카페거리 방문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했지만, 비 갬 예보가 나온 오후부터 예약 취소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강릉 강수량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우중(雨中)여행 상품 문의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6개월 누적 강릉 강수량은 평년의 52% 수준에 그쳤다.” — 강릉기상대 기후분석관
해당 수치가 시사하듯 이번 비는 물 부족 장기화 해소의 첫 단추일 뿐, 근본 해결책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 단기예보: 48시간 내 추가 10~20㎜ 예상, 최저기온 20℃∙최고기온 27℃.
📅 주간예보: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14·16일 두 차례 더 비구름대 접근, 누적 최대 60㎜ 전망입니다.
💡 생활 꿀팁
- 우산·우비와 함께 방수 파우치 준비해 스마트기기 손상 예방
- 배수구 주변 낙엽 제거로 침수 피해 최소화
- 비 소식 전후 진드기 활동 급증, 야외 작업 후 샤워 필수
📱 강수량 확인 꿀팁
1) ‘동네예보’ 앱 → GPS 자동 설정 → 시간별 강수량 그래프 확인
2) ‘KMA 기상레이더’ → 초단기예보 10분 단위 갱신 → 실시간 비구름 이동 경로 분석
🌡️ 기후 변화로 강릉 강수량의 변동 폭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해수면 온도 상승과 동풍 강화가 결합해 동해안 지역 비 패턴이 ‘급격-소멸’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비상 시엔 재난안전 콜센터(📞 1399)·행안부 긴급재난문자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동차 종합 보험은 침수 특약 가입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강릉 강수량은 기후위기 시대의 변동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사례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독자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