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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여자친구 사건 현장 보도 이미지사진=한국경제 제공


🔔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사망 사건이 10일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A씨(30대)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최근 이진호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심적 부담을 호소해 왔다” – 지인 증언

A씨 지인은 “언론 보도 이후 온라인 악성 댓글신상 추적을 우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관련 이미지사진=네이트뉴스 캡처


🌐 사건이 알려지자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2차 가해를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익명 공격이 정신적 압박을 키워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 한편 이진호(39)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80㎞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수사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면서도 A씨 관련 질문에는 “유가족 뜻을 존중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 방송계도 분주합니다. 예정돼 있던 예능·라디오 녹화분에서 이진호 분량 삭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문화연구소 이가영 연구원은 “연예인 리스크 관리가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민석 교수는 “사건·사고 초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당사자와 가족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언론과 대중 모두 ‘알 권리’와 ‘지켜줄 권리’ 사이 균형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등 24시간 상담 창구가 운영 중입니다.

경찰 수사 관련 이미지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이진호 여자친구’ 사망 사건은 연예계 음주운전 문제사적 영역의 2차 피해를 재조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사망 전 마지막 통화·메시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추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