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브가 최근 국내 게임 커뮤니티의 핵심 허브로 부상했습니다. 플랫폼 확장과 함께 인디·e스포츠·소셜 기능을 모두 품으면서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스토브는 스마일게이트가 2016년 선보인 게임 소셜 플랫폼입니다. 초기에는 ‘로스트아크 전용 런처’ 정도로 인식됐지만, 현재는 1,100여 종의 인디 타이틀과 900만 회원을 품은 종합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주요 기능은 스토브 인디 스토어, 라운지(커뮤니티), 창작 툴, 클라우드 세이브 등입니다.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유저 체류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게임과 커뮤니티가 끊김 없이 연결돼야 진짜 재미가 살아납니다.” ― 스토브 플랫폼팀 관계자*2025년 8월 인터뷰
인디 개발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스토브에 등록하면, 마케팅·CS·빌링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 인디 신(scene)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세일·출석·쿠폰 같은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도 꾸준히 열립니다. 8월 광복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95% 할인과 추가 쿠폰이 동시 제공돼 평균 동시접속자가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 스토브 공식 메인(출처: STOVE)
모바일앱 점유율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구글플레이 기준 평점은 4.7점,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5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라운지는 실시간 피드·길드 모집·공략 게시판으로 세분화됩니다. 최근에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해 팬아트 게시글이 40% 증가했습니다.
e스포츠 챌린지 탭에서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등 스토브 기반 토너먼트를 시청·참가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다중 인증(MFA)·하드웨어 키·클라우드 백업으로 무결성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AWS 및 자체 IDC를 혼합운영해 99.99% 가용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수익 모델은 ‘스토브 코인’과 DLC 매출, 그리고 배너 광고로 구성됩니다. 코인은 마켓·라운지·크라우드펀딩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돼 생태계 순환을 촉진합니다.
경쟁 서비스 스팀·에픽게임즈스토어와 비교하면, 스토브는 ‘국내 결제·CS 편의성’과 ‘커뮤니티 통합’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반면 글로벌 유저 풀 확보가 향후 과제로 꼽힙니다.
올해 말 도입되는 ‘스토브 클라우드 플레이’는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공개 시점에 맞춰 50여 종의 인디 신작이 동시 런칭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라이브 서비스와 커뮤니티 코어를 결합한 스토브 모델을 ‘한국형 게이머 SNS’로 평가합니다. 실제로 평균 세션 시간은 18.7분으로, 국내 포털 커뮤니티 평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STOVE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본·동남아 퍼블리싱 전용 스토어와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동반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요약하면, 스토브는 ‘게임 플레이 → 커뮤니티 참여 → 2차 창작 → e스포츠 관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복합 플랫폼입니다. 이용자와 개발자의 직접적인 피드백 루프를 통해 ‘식지 않는 재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