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미래교육 정책 가속화…지역 격차 해소 청사진 제시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로드맵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는 학습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 구분 없이 공유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간담회에서 “2024년을 공정한 교육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공유학교 모델은 지역·학교 규모·재정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동등한 배움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입니다.” — 임태희 교육감
교육청은 2025학년도까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수업 ▲원격·혼합형 공동 교육과정 ▲지역 간 교원 교류를 확대한다는 세부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학교자율운영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장은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권한을 강화받고,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 설계에 참여해 학생 주도 학습을 촉진합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간 대화를 통해 풍부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가 체감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통합도서관·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 📖
학생·학부모의 학습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lib.goe.go.kr)이 모바일 전자책 대출을 24시간 지원합니다. 이용자는 통합 검색창에서 도서를 선택 후 ‘전자책 대출’ 버튼만 누르면 즉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좌석예약·희망도서 신청 기능도 개선돼, 시험 기간 중 도서관 좌석 확보가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취업·채용 정보 한곳에…구인구직 게시판 📝
교직·행정직 채용 공고는 경기도교육청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전화번호 등은 비공개 처리되며, 지원자는 온라인 이력서 제출 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교원 역량 강화, 율곡·남부·북부 연수원 풀가동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데이터 분석 심화 과정을 개설해 ‘AI 기반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합니다. 공문을 통해 확정된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남부·북부 연수원은 각각 스마트워크 기획·디지털 도구 활용 과정을 운영하며,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오프라인 체험형 워크숍을 병행합니다.
국제교육·현장체험도 ‘디지털 전환’ 🌐
국제교육원은 ‘On-세상과 소통하는 온라인 수업교류’ 프로그램을 확장해 초·중·고 교류 동아리를 지원합니다. 참가 학교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원격 수업을 공동 운영하며, 콘텐츠는 수업자료 저장소에 공개됩니다.
또한 융합교육과는 현장체험학습 포털 MORE에서 AR·VR 기반 가상 견학 코스를 제공, 원거리 체험 비용을 절감합니다.
교육 조례안·정책 협력 동향 🏛️
경기도의회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문화·체육·과학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정책 홍보와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 공유학교 참여 여부: 담임교사·학교 홈페이지 공지 확인
- 전자도서관 ID 발급: 학생증·학부모 SMS 인증 가능
- 채용 일정: 서류 마감 3일 전 알림톡 발송 서비스 활용
- 연수 신청: 연수원별 LMS 시스템에서 사전 과제 제출
전문가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이 AI·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과 맞물려 있다”며 “공유학교 모델이 전국 확산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교육청은 올 하반기 성과 분석 후 학생·교사·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