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뮤직 페스타’가 10일 저녁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대형 K-POP 콘서트입니다.
행사 주최 측은 “문화·관광 자산이 풍부한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 공연은 2025년 10월 10일(금) 1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 따르면, 예매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출연진은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꾸려졌습니다.
1세대 아이돌의 정대현(B.A.P)부터 4세대 대표 그룹 ONEUS · Billlie,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 최예나까지 총 14팀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무대 후반부에는 ‘APEC 2025’ 공식 주제가가 최초 공개돼 객석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K-POP의 에너지로 아시아·태평양이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겠다.” ― 조직위원회 관계자
이 메시지는 포괄적 성장(Inclusive Growth)을 주요 의제로 삼는 차기 정상회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 공연 현장은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으며, 유튜브 ‘KBS K-POP’ 채널로도 전달돼 해외 시청자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교통 편의도 강화됐습니다. 경주역과 공연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40대가 무료로 운행됐고, 인근 주차장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혼잡을 최소화했습니다.
경주시는 공연 당일 약 3만 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숙박 점유율이 95%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 지역 경제 효과도 두드러졌습니다. 행사장 주변 교촌한옥마을 · 황리단길 상권 매출은 평소 대비 180%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관광 융합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지방 도시 국제행사에 참고할 만한 지표라고 분석했습니다.
🎫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이어집니다. 조직위는 11월 중 메타버스 전용 리플레이관을 열어 360도 VR로 공연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화제가 됐습니다. LED 팔찌와 모바일 응원 앱이 연동돼, 수만 개의 불빛이 음악에 맞춰 실시간으로 색을 바꾸는 인터랙티브 라이트쇼가 펼쳐졌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했으며, 2025년 부산세계박람회 공연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 SNS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APEC뮤직페스타’ 해시태그는 공연 시작 30분 만에 X(구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누적 조회수는 800 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ONEUS의 라이브 영상은 업로드 12시간 만에 좋아요 2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 전문가들은 “문화외교의 힘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음악을 매개로 참가국 시민과 교류 채널을 마련함으로써, APEC의 핵심 가치인 연대·협력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설명입니다.
🚩 향후 일정도 눈길을 끕니다. 10월 말에는 ‘APEC 푸드 페스티벌’, 11월 초에는 ‘디지털 혁신 포럼’이 경주 일원에서 이어져 문화·경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는 “APEC 뮤직 페스타를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리하면, ‘APEC 뮤직 페스타’는 정상회의 홍보·지역경제 활성화·K-POP 확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주는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2025년 11월 예정된 본회의까지 글로벌 문화도시 브랜드를 굳힐 전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