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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24, 왜 주목받나
고용24는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이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등으로 분산돼 있던 고용 행정 절차를 하나의 디지털 창구로 모아낸 서비스입니다.
지난 10월 말 공식 오픈 이후 실업급여, 출산전후휴가 급여, 육아휴직 급여 등 주요 17개 서비스가 먼저 적용됐습니다.
주요 기능 한눈에 보기 🔍
1️⃣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자택에서 e-러닝 형식으로 이수 가능합니다.
2️⃣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대기 줄 없이 24시간 접수 완료합니다.
3️⃣ 취업특강(1차 실업인정 교육 포함) 및 취업드림수첩 기능으로 개인별 취업 로드맵을 자동 저장합니다.
4️⃣ 육아휴직·출산전후휴가 급여 신청이 모바일에서도 가능해져 맞벌이·단독육아 가정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고용24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복잡한 고용 행정을 끝내겠다는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과제입니다.” – 고용노동부 관계자
이용 방법 👣
① www.work24.go.kr 접속 후 공동·금융 인증서 또는 패스(PASS) 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
② 대시보드에서 ‘실업급여’, ‘육아휴직 급여’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③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지갑과 자동 연동되어 무서류로 처리됩니다.※ 일부 기업 확인 서류는 예외
④ 알림톡·문자로 처리 현황을 실시간 수신할 수 있어, 일일이 콜센터에 문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로자·기업 모두에게 이득
근로자는 복잡한 기관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급여 지급일 예측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신고, 채용 지원금 신청 등을 기업 전용 메뉴에서 처리하여 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스타트업은 인사 HR 전담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고용24의 맞춤 알림 기능으로 법정 기한을 놓칠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모바일 앱 출시도 임박 📱
정부는 2024년 상반기 고용24 공식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출시할 계획입니다.
앱에서는 QR 인증으로 현장 실업인정이 가능하며, 구직활동 이력 자동 캡처 기능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Q&A 💬
Q. 실업급여는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A. 퇴사 다음 날부터 12개월 이내 고용24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1차 교육 이수 후 급여가 개시됩니다.
Q. 모바일에서 파일 첨부가 어렵습니다.
A. 카메라로 즉시 촬영하면 자동 PDF 변환 기능이 지원돼 PC 없이도 제출 가능합니다.
Q. 개인정보는 안전한가요?
A. 행안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도입해 이중 암호화가 적용됐습니다.
서비스 초기 불편 사항 및 개선 계획 🛠️
10월 말 접속 지연 현상이 보고됐으나, 현재 트래픽 용량을 3배 확대해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내년까지 알림톡 지연·FAX 수신 오류 등 잔여 이슈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전문가 시각 📝
노동시장 전문가는 “고용24 도입으로 연 1,200억 원의 행정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사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HR 테크 업계 역시 API 연계가 확대되면, 사내 ERP와 고용24 간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
고용24는 ‘모두를 위한 고용 행정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목표 아래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부터 육아휴직 급여, 기업 채용지원까지 한곳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오늘 바로 고용24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