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교육원–메가커리어랩 MOU, K-디지털 트레이닝 본격 가동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최근 메가커리어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는 부트캠프 형태의 집중 교육을 통해 데이터·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디지털 실무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기관 설명 자료 요지}

광운대 측은 K-디지털 트레이닝(KDT) 과정이 성인 재직자·취업준비생·경력 전환 희망자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는 점에서,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1인 IT 서비스 창업 부트캠프…소프트웨어학부 중심 창업 교육 강화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도 ‘1인 IT 서비스 창업 부트캠프’ 참여자를 모집하며 학생 대상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트캠프는 외부 교육 플랫폼과 연계해 2,265만 원 수강료 전액 지원, 훈련 장려금 최대 189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안내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웹·모바일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런칭, 사업 모델 검증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IT 서비스 CEO 양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졸업 후 스타트업 창업이나 프로덕트 매니저(PM) 등으로의 진출 경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자정보공과대학·경영대학, 공학–비즈니스 융합 교육 확대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은 학교의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전자·통신·정보공학 교육을 담당하며, 최근 AI·반도체·네트워크 등 신기술을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 광운로 20,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은 산업계 수요에 맞춘 커리큘럼과 산학 프로젝트를 연계하며 실무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운대 경영대학은 공지사항을 통해 성적우수 장학금과 프론티어 장학금 안내를 공고하는 등, 성과 기반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통상학부를 포함한 경영대학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 경영 능력,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공설계 공모전·다전공 제도, 학생 주도 융합 전공 장려

광운대 본교 공지사항에는 ‘2025 전공설계 공모전 온라인 심사 참여 안내’가 게시돼 있습니다.

복수전공·부전공·심화전공·마이크로전공·연계전공 등 5개 다전공 이수 수기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전공 이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AI·데이터·경영·인문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 자신만의 학습 경로를 만들려는 추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광운대가 제도적으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광운대는 이를 통해 “학생 주도 융합 전공”을 장려하며, 다전공 경험이 취업과 창업에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스링크·방송국·역세권 인프라…학생 경험 넓히는 캠퍼스 라이프

광운대 아이스링크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대관 일정을 공지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된 스포츠 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광운대 아이스링크는 아이스하키,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강습과 각종 대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캠퍼스 속 빙상장’이라는 독특한 문화·스포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운대 방송국 KWBC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다양한 교양·강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미디어 제작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는 SNS에서 ‘역세권 생활’ 콘텐츠로 자주 언급되며, 대학생과 직장인이 뒤섞인 일상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학협력단·창업 지원, 연구·비즈니스 허브로 확장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학술연구 및 개발용역,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임대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대학과 산업계를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과학교육원 K-디지털 트레이닝, 소프트웨어학부 창업 부트캠프와 맞물려, 연구–교육–창업이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운대는 이러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술 사업화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시·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에게 ‘광운대’가 가지는 의미

최근 수능과 정시 시즌을 맞아, 광운대는 ‘AI·SW 특성화 대학’,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전자정보공과대학 등 IT 관련 학과들은 K-디지털 트레이닝, 창업 부트캠프, 산학 프로젝트 등과 연계되면서 진로 선택에 중요한 고려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영대학과 국제통상학부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공학 계열과의 융합을 시도하며, ‘기술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운대는 공학·IT·경영·교양을 아우르는 구조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차 확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 광운대의 다음 과제

광운대학교는 정보과학교육원 K-디지털 트레이닝, 소프트웨어학부 1인 IT 서비스 창업 부트캠프, 전자정보공과대학 및 경영대학의 융합 교육 등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지, 실제 취업률·창업 성과·연구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광운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광운대가 노원구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계가 연결된 디지털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향후 행보에 교육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