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병 순직 특검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좇아 18일 김장환 목사의 자택과 극동방송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김장환 목사는 1934년생 원로 복음주의자로, 1956년 설립된 극동방송(FEBC)의 이사장을 50년 넘게 맡아온 ‘한국 복음방송의 대부’로 불립니다.
👤 그는 청소년 시절 미국에서 공부하며 영어 설교로 이름을 알렸고, 국내 귀국 후 1970년대 박정희‧전두환 정권 때부터 대통령 조찬기도회 단골 사회자로 활약했습니다1).
📻 극동방송은 현재 서울·부산·제주 등 13개 지역망, 세계 9개국 단파 송출망으로 연 1만 여 시간의 종교 콘텐츠를 유통합니다. 그러나 ‘특정 교파 편중’과 ‘정치 편향’ 비판도 꾸준했습니다.
사진 출처: 조선일보 화면 캡처
⚖️ 이번 특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측이 ‘종교계 인맥’을 활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환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백명규 군종목사 등이 대상입니다.
🚓 수사팀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김 목사 자택과 마포구 극동방송 사옥에 동시 진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휴대전화·재무 관련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 이에 대해 극동방송 노동조합 설립추진위는 “압색은 하나님의 경고”라며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내부 직원들은 ‘방송 경영 투명성’과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 김장환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종교 멘토’로 알려져 정치권 인맥이 두텁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부부→종교계→군’ 구조의 로비 네트워크 가능성을 집중 분석 중입니다.
📑 법조계는 김 목사에게 제3자 뇌물수수·직권남용 교사 혐의 적용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다만 특검은 “관련자 진술과 계좌 추적이 선결 과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전문가들은 “종교기관의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해진 만큼, 투명한 회계 공개와 정치적 중립을 담보할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 여론조사기관 라이브폴의 7월 3주 차 패널 조사에 따르면 ‘김장환 목사 압수수색, 정당하다’ 응답이 62.4%, ‘종교 탄압’ 응답은 24.1%였습니다.
🌍 해외 기독 언론 Christianity Today도 이번 사안을 “Mega-Church Politics in Korea”로 보도하며 국제적 관심을 전했습니다.
📌 향후 일정: 특검은 ①전자자료 포렌식(7월 말) ②김 목사 소환 조사(8월 초 예측) ③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독자가 알아둘 ‘종교단체 투명성 체크리스트’:
① 회계감사 보고서 공개 여부
② 이사회‧감사 구성 비율
③ 정치 후원금·로비 활동 기록
④ 노동조합·인권보호 규정 존재
💡 위 항목은 기부나 봉사를 계획할 때 신뢰도를 가늠하는 실질 지표입니다.
사진 출처: JTBC 캡처
🔚 라이브이슈KR은 김장환 목사 수사 진행 상황과 극동방송 조직 문화 변화를 지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