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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선수는 2025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으로서 리드오프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다시금 KBO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993년생 좌투좌타 외야수인 구자욱은 2015년 데뷔 이후 통산 2,500루타2025.7.29 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빠른 페이스입니다.

올해 그는 타율 0.329·출루율 0.402를 기록하며 전반기 8홈런·51타점을 올렸습니다. 30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달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은 “드디어 구자욱 타격감이 돌아왔다”라며 SNS에서 환호했습니다.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에서 그는 드림 올스타의 1번·좌익수로 선발됐습니다. 올스타전 라인업 사진
해당 사진은 연합뉴스 제공입니다.

라인업은 구자욱–레이예스–최정–디아즈로 이어졌고, 그는 첫 타석에서 10구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올스타전 직후 그는 “후반기에는 출루보다 장타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장타율 향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3·2024년 연이은 종아리 부상 후유증으로 주춤했던 그는 재활 프로그램체중 관리를 병행했습니다. 그 결과 스프린트 속도가 0.15초 빨라져 수비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스탯캐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그의 라인드라이브 비율은 28%로 커리어 하이입니다. 이는 상·하체 밸런스를 재정립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수비에서도 UZR +7.1을 기록하며 외야 어시스트 6개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6월 18일 LG전 9회 말 아웃카운트 보살은 ‘올해의 수비’ 후보로 꼽힙니다.

삼성 선수단 사진
사진 출처: 조선일보


구자욱 굿즈도 뜨거운 반응입니다. 당근마켓·번개장터에서는 90·95 사이즈 구자욱 유니폼이 연일 거래되며 ‘구자욱 마킹’ 키워드 검색량이 3배 급증했습니다.

데뷔 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온 그는 올여름에도 대구 어린이야구교실에서 타격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3일 만에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자욱이 후반기 20–20 클럽에 근접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2025시즌 MVP 다크호스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팀 공격의 방아쇠는 항상 구자욱이었다”며 그의 리더십을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그가 출루한 경기에서 삼성은 승률 0.623을 기록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자욱은 2025년 말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어 그의 몸값 향상과 잔류 여부가 야구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자욱은 타격·수비·리더십 삼박자를 모두 갖춘 2025시즌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입니다. 후반기 퍼포먼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 야구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