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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이하 군산대)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첫 번째로 융합형 학사제 개편이 눈길을 끕니다. 군산대는 2025학년도부터 AI융합전공해양신산업학부를 신설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군산대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 산업 생태계와 발맞춰 스마트 해양·친환경 모빌리티 인재 배출에 집중합니다.” — 강임준 총장인터뷰


두 번째로 캠퍼스 인프라도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최근 완공된 공동실험실습관 리모델링은 연구장비 120종을 새로 들여오며 학·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군산대 공동실험실습관
사진=군산대학교 제공

특히 친환경 열교환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35% 절감한 점이 주목받습니다. 이는 Kunsan National University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캠퍼스 전략의 일환입니다.


세 번째로 산학협력이 질적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현대重·LX세미콘·새만금개발청과 공동 연구 48건을 수행하며, 지난해 기술이전 수입이 3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율운항 선박용 AI 알고리즘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특허 출원을 완료해 해양IT 분야의 가능성을 크게 열었습니다.


네 번째로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 중입니다. 올해 8월 이탈리아-한국 상대론적 천체물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며, 총 18개국 120여 명의 석학이 군산대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국제 심포지엄 현장
이미지=KSNU 국제교류처

또한 교환학생 파견 규모는 3년 새 2.5배 늘어, 올 가을학기에는 독일·베트남·캐나다 협정대학에서 210명이 군산대 수업을 듣습니다.


다섯 번째로 학생 복지지역 상생이 연결된 ‘KSNU 광장 프로젝트’가 호평입니다. 24시간 개방형 라운지, 도서관 스마트 좌석,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말 북클럽’ 등이 대표 사례입니다.

특히 기숙사 확대 후 통학권이 넓어지자, 지역 원룸 수요 과잉 문제도 일부 해소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여섯 번째로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냅니다. 군산대는 자체 개발한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학사 민원 응답률을 9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챗봇 ‘KSNU BOT’은 입학·장학·교환학생 등 320개 FAQ를 실시간으로 해결해 학생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일곱 번째로 장학 제도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올해 총 17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이 편성돼, 신입생 10명 중 3명이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지역인재 사랑 장학금’은 군산·익산·김제 출신 신입생에게 2학기 연속 지원돼 고교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덟 번째로 입시 일정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0~14일이며, 정시는 12월 29일부터 진행됩니다.

“군산대는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하도록 자기설계전공제를 확대합니다. 이는 교육의 주체가 학생임을 분명히 한 조치입니다.” — 입학처 관계자


아홉 번째로 동문 네트워크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설립된 KSNU 스타트업 협의회에는 200여 개 동문 기업이 참여해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벤처 1세대인 보겸유튜브 크리에이터도 화학과 동문으로서 후배 육성 기금 3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열 번째로 지속가능 캠퍼스를 위해 군산대는 RE100 선언 대학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30년까지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입니다.

현재 태양광 설비 3.2MW, 지열 냉난방 1.1MW가 가동 중이며, 연간 온실가스 1,800t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산대의 미래 청사진은 분명합니다. ‘KSNU 2030 플랜’은 교육 혁신·연구 글로벌화·지역 상생을 삼각축으로, 국립대학 법인화에 대응한 조직 유연화를 추진합니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라며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