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께 경기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군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사전 대피를 권고했으며, 소방과 산림 당국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과 직접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수리산은 군포·안양 경계를 잇는 도시 근린 산지로, 접근성이 좋아 평일·주말 등산객이 많은 곳입니다.

불이 시작된 지점이 슬기봉 일대라는 점에서 능선과 사면을 따라 바람을 탈 경우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과 소방은 등산로 출입 통제와 주변 차량 접근을 제한하며 우회 안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군포시와 인근 지자체는 재난문자와 안내 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창문 폐쇄, 불씨 취급 금지,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계절적 건조와 순간 돌풍이 겹치면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초기 발견과 즉각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장 상황 요약^{기사 작성 시점 17:30 기준}

– 위치: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슬기봉 인근입니다.

– 동원: 장비 약 20대, 인력 약 60명 투입 중입니다.

– 대피: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졌으며, 등산로 일부가 통제 중입니다.

– 피해: 인명피해 미확인입니다.

주민·등산객 즉시 행동 요령 체크포인트 🛡️

1) 대피 안내가 내려진 지역은 신속히 지정 대피 장소 또는 바람 반대편 저지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2) 가정에서는 가스 밸브와 전원을 차단하고, 창문과 환기구를 닫은 뒤 외출합니다.

3) 연기가 짙은 지역에서는 젖은 수건이나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합니다.

4) 차량 이동 시 산악도로·등산로 인근 주차를 피하고, 구급·소방 동선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5) 확인되지 않은 자체 진화 시도는 자제하고, 119와 지자체 안내를 따릅니다.

등산 중인 경우 능선과 골짜기 사이의 굴절 바람에 의해 화세가 급변할 수 있어, 사면 하강 후 임도·도로로 빠르게 이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간으로 이어질 경우 시야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스마트폰 플래시 의존 이동을 지양하고, 공식 통제선을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교통·생활 영향과 확인 경로 📍

산불 규모와 연기 확산에 따라 인근 등산로·임도·소규모 도로의 통제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교통 상황은 지자체 공지·경찰 통제와 네비게이션 실시간 안내를 병행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거지역에서는 발코니, 옥상, 야외 흡연 및 화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노약자, 어린이, 반려동물은 연기에 취약하므로 실내 대피 후 필요시 차량 대피를 준비합니다.

왜 ‘수리산 산불’이 위험한가

도심 인접 산지 특성상 인명·재산과 생활 인프라에 미치는 파급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말·휴일 등산객 밀집 구간인 슬기봉 주변은 체류 인구가 많아, 대피 안내의 즉시성이 결정적입니다.

당국은 불길을 확산 저지선에서 묶은 뒤,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완전 진화 후에는 원인 조사와 피해 규모 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관련 결과는 추후 공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유의점 정리

– 수리산 산불은 슬기봉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졌고, 소방·경찰이 등산로와 일부 접근로를 통제 중입니다.

– 원인은 조사 중이며, 공식 발표 전 추측성 정보 공유는 자제해야 합니다.

독자는 군포시 재난안내문자와 소방·산림 당국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기사는 공식 발표와 주요 언론 보도를 토대로 현 시점 상황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