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현장을 선택하다
25일 취임한 신임 장관 권오을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보훈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보훈 현장 소통에 나섰습니다. 오는 30일에는 수원보훈요양원에서 ‘보훈장터’ 일일 상인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입니다.
1️⃣ ‘보훈장터’란 무엇인가?
보훈장터는 요양원 입소 국가유공자가 재활·인지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쿠폰을 지급받고, 이를 통해 추억의 과자·생필품을 살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해태제과와 협업해 연양갱·자유시간 등 인기 품목이 준비됐습니다.

2️⃣ 권오을은 누구인가?
권 장관은 TK(대구·경북) 지역구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방 균형발전’과 ‘현장 행정’을 강조해 왔습니다. 취임사에서 그는 “희생에 두텁게 보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낮은 자세로 섬겨 대한민국 보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 2025.9.25 취임사 中
3️⃣ 수원보훈요양원, 어떤 곳인가?
경기 남부 대표 요양·재활 거점으로, 평균 82세 고령의 국가유공자 23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실·인지치료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고, 지역 의료원과 MOU를 체결해 종합 진료 체계를 운영합니다.
4️⃣ 현장 목소리 🤝
요양원에 4년째 머무는 6·25 참전 유공자 김○○(93) 어르신은 “장관이 직접 물건을 팔아 준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요양원 관계자도 “장터가 사회적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5️⃣ 정책 연속성과 차별화
권오을 장관은 이전 정부에서 도입된 ‘생활조정수당’ (low-income 유공자 지원)을 유지하되, ▲의료·돌봄 통합 ▲디지털 순국선열 기록관 구축 등을 추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만해 한용운 기념관’ 간담회까지
지난 26일 성북구 심우장에서도 권오을은 지자체·국회의원·불교계 인사와 만나 독립정신 기념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독립운동가 지원 확대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7️⃣ MZ세대와 소통, ‘매불쇼’ 출연 🎙️
29일 오후 3시 30분 유튜브 매불쇼 라이브에 등장해 보훈 정책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했습니다. 댓글창에는 “보훈 정책이 친근해졌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8️⃣ 전문가 분석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현장·미디어 병행 전략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보훈부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9️⃣ 향후 과제
① 의료비 인상 대응, ② 무연고 유공자 돌봄 시스템, ③ 디지털 보훈패스 도입 등이 숙제로 꼽힙니다. 권 장관은 “연내 정책 로드맵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맺음말
권오을 장관의 첫 명절 행보는 ‘기념’보다 ‘실질’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보훈장터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존중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정책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