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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바 오류 소식에 국내·외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한국시간) 다수의 이용자가 ‘디자인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거나 ‘편집 화면이 흰 화면으로 멈춘다’는 증상을 신고했습니다.


1. 어떤 오류인가?
가장 많이 보고된 문제는 PNG·PDF 변환 지연, 이미지 렌더링 실패, <프로젝트 저장 불가> 세 가지입니다.

AWS 장애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서울경제·네이트뉴스


2. 원인으로 지목된 AWS 장애입니다.

“us-east-1 리전 다이나모DB 오류로 API 지연이 급증 중” – AWS 헬스 대시보드(10월 20일 17:25 공지)

퍼플렉시티·포트나이트·로블록스 등과 함께 캔바도 동일 리전을 사용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 캔바가 자체 서버를 운영하지 않고 AWS 인프라에 의존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장애가 곧바로 사용자 경험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3. 실시간 사용자 반응입니다. X(옛 트위터)·Threads·인스티즈 등 SNS에는 “#CanvaDown”, “강제 휴식 ㅎ” 같은 해시태그가 급증했습니다. SNS 캡처

국내 한 교육 크리에이터는 “자료 마감 30분 전인데 다운로드가 멈췄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4. 캔바 공식 입장입니다. 캔바는 상황 파악 중이며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상태 페이지(status.canva.com)에는 ‘Partial Outage’ 경고가 표시됐고, 한국어 지원팀도 “임시 해결 방법으로 브라우저 캐시 비우기·시크릿 모드 접속을 안내”했습니다.


5. 즉시 시도할 수 있는 7가지 해결책입니다.

  1. 브라우저 새로 고침(F5) 후 60초 대기
  2. 크롬·엣지·파이어폭스 시크릿 창에서 재로그인
  3.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복제’해 새 파일로 저장
  4. 고화질 대신 PNG(투명 배경 해제)·JPG(고화질 80%) 등 저용량 옵션 선택
  5. 모바일 앱으로 전환해 다운로드(앱 서버 경로가 다를 수 있음)
  6. VPN 사용자는 한국·일본 노드로 변경
  7. 작업물 백업을 위해 PDF 프린트(베타) → ‘Microsoft Print to PDF’

6. 작업 중 데이터 손실을 막는 3가지 습관

  • 15분마다 Ctrl+S 단축키로 강제 저장
  • 대용량 프로젝트는 ‘폴더 구분 + 페이지 나누기’로 쪼개 작업
  • 클라우드 백업용으로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동시 연결

7. 유사 서비스 대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Figma, Adobe Express, 미리캔버스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템플릿 다양성·협업 편의성 측면에서 캔바가 여전히 우세합니다.


8. AWS 장애가 잦아지는 이유트래픽 폭증·리전 노후 장비·글로벌 기후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9. 기업·교육 현장의 대응입니다. 콘텐츠 제작팀은 작업 마감 48시간 전 ‘1차 디자인 다운로드’를 의무화했고, 일부 학교는 오프라인 편집 프로그램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0. 캔바 프리미엄 사용자 보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과거 2023년 7월 장애 때 Pro·Teams 이용자에게 3일 추가 사용권이 지급된 전례가 있습니다.


11. 법적·계약적 고려도 필요합니다. SaaS 계약서에 명시된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확인하고, 가동률 99.9% 미만일 때 배상 범위를 점검해야 합니다.


12. 장애 후 체크리스트

  1. 정상 복구 후 디자인 요소(폰트·이미지) 깨짐 여부 확인
  2. 협업 멤버 권한(편집/보기) 재검토
  3. 외부 공유 링크 만료 시간 재설정

13. 캔바 팀이 제시한 장기 로드맵에는 리전 분산·오프라인 편집 모드·AI 캐싱 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향후 서비스 안정성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14. 전문가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99.999% 가동률’을 지향하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한 무중단은 어렵다. 핵심은 즉각적 대처 프로세스데이터 백업이다.” – 클라우드 아키텍트 김정훈


15. 마무리입니다. 캔바 오류는 글로벌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진 현시대의 리스크 관리 경고등입니다. 이용자는 백업·대안·SLA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캔바·AWS는 지속적 인프라 개선으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 TIP: status.canva.comstatus.aws.amazon.com을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실시간 장애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