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로 돌아온다…전도연과 다시 만난 ‘묘은’의 얼굴
라이브이슈KR | 연예팀

김고은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변신을 예고합니다.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이정효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자백의 대가’에서 김고은이 연기하는 인물, 묘은
이번 작품에서 김고은은 차갑고도 예측 불가한 인물 ‘묘은’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이미 “자백의 대가 시사회 다녀왔다”, “비주얼이 아이돌 같다”는 관람 후기가 쏟아지며 김고은 캐릭터 묘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는 순간, 제 머릿속에 묘은의 이미지가 아주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 김고은, 제작발표회 현장 인터뷰 중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관련 기사에서 김고은을 비롯해 도경수, 김유정, 수지 등의 연기를 두고 “온도차가 극명한 사이코패스 연기”라고 표현하며, ‘자백의 대가’ 속 묘은의 서늘한 매력을 주목했습니다1.

캐릭터 위해 단발 선택…“머릿속에 떠오른 묘은의 얼굴 때문”
김고은은 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하게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X 계정 @ggonecherie에 따르면, 김고은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떠오른 묘은의 이미지가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연출되는 ‘머리카락에 얼굴이 가려진 인물’ 대신 짧게 잘린 헤어스타일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2.
짧은 헤어스타일은 김고은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차가운 눈빛을 더욱 부각시키며, 묘은의 이중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장치로 작용한다는 평이 이어집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전도연·김고은, 현장은 ‘케미’로 후끈
전도연과 김고은의 재회도 큰 화제를 모읍니다.
맥스무비 보도에 따르면, 전도연은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에는 어린 후배였던 김고은에게 이번에는 많이 의지했다”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습니다3.
“제 머릿속에서 전도연과 김고은은 이 역할에 가장 잘 맞는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 이정효 감독, 인터뷰 중
두 사람은 과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를 통해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X에서는 “전도연 선배에게 볼하트를 부탁했는데, 갑자기 김고은과 커플 볼하트를 해줬다”는 관객의 후기가 공유되며, 현장 팬 서비스 역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팬 시사회·언론 시사회, 김고은 반응은 이미 ‘후끈’
3일 진행된 언론시사회·팬 시사회 이후, SNS에는 “오늘 김고은 너무 예뻤다”, “자백의 대가 시사회 #김고은 너무 사랑스럽다”와 같은 댓글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시태그 #자백의대가, #김고은, #ThePriceOfConfession 등이 함께 확산되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김고은 Vietnam’이 보여주는 글로벌 인기
김고은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팬 페이지 “Kim Go Eun 김고은 Vietnam”은 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Fighting TPOC 🔥❤️🔥 @ggonekim”이라는 응원 영상이 게시되는 등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기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의 주연·주요 캐릭터 활동이 배우의 해외 팬덤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연말 스크린·안방극장을 동시에 달구는 김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 배우 라인업을 다룬 보도에 따르면, 올 연말에는 전도연, 현빈, 박서준, 서현진, 공효진, 김고은, 박해수, 추영우, 신시아 등 굵직한 배우들이 잇달아 신작으로 대거 출격합니다4.
이 가운데 김고은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를 중심으로 한 OTT 활동과, 차기작을 향한 기대가 동시에 고조되고 있어 연말 대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백의 대가’가 던지는 질문, 그리고 김고은이 더해 줄 무게감
‘자백의 대가’는 제목 그대로, 자백이라는 행위가 가진 폭력성과 그 대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의 캐릭터 ‘묘은’은 가해자와 피해자, 증인과 방관자의 경계를 흔드는 인물로 기능할 것으로 예측되며, 배우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작품의 완성도를 견인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고은은 주어진 분량과 상관없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의 밀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배우입니다.”
– 팬 커뮤니티 반응을 종합한 평가
이미 수차례 장르물과 멜로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 만큼,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에서의 도전이 필모그래피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시청 전, 김고은 팬이라면 체크해둘 포인트
- 헤어·스타일링 : 짧은 머리와 미니멀한 스타일링이 만들어내는 묘은의 강렬한 첫인상
- 시선 연기 : 감정을 최소화한 듯하지만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눈빛 연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전도연과의 호흡 : 과거 ‘협녀’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배우의 감정 신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 서늘한 결의 연기 : 코스모폴리탄이 주목한 ‘사이코패스 연기 라인’ 속에서, 김고은이 어떤 농도와 톤으로 인물을 구현했는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OTT와 극장이 동시에 붐비는 이번 연말, 김고은은 ‘자백의 대가’ 속 ‘묘은’이라는 강렬한 얼굴로 다시 한 번 시청자와 관객 앞에 서게 됩니다.
어떤 선택과 자백이, 어떤 대가를 불러올지,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김고은이 그려낼 감정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공개일까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