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이슈KR 단독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기간에 청주시의원들과 🍷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거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14일 여러 지역 언론을 통해 📢 폭로되었으며, 충북도가 7~15일을 추모 기간으로 정해 경건한 분위기 유지를 지시한 직후 벌어진 일이라 비판이 더욱 거셉니다.
출처: 중앙일보
12일 오후 5시 30분경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김영환 지사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4명이 염소탕 안주와 함께 소주·맥주 5병을 곁들인 모습이 카카오톡 단체방 사진으로 퍼지며 사실관계가 확인됐습니다.
충북도는 “간담회 성격의 짧은 만남”이라고 해명했으나, 시민단체·유가족 대책위는 “말로만 애도”라며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
“희생자를 추모하겠다던 도지사가 첫날부터 음주 회식이라니,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김영환 지사는 14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사과했으나, 정치권은 이미 ‘공감 능력 부재’ ‘위기관리 실패’라고 규정하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의회 차원의 공식 사과와 함께 도정쇄신을 촉구했고, 국민의힘 중앙당도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출처: 한겨레
이번 사안은 이미 2023년 제천 산불 당시 김영환 지사가 한밤중 술자리를 가져 지적을 받은 전례와 重疊되며 ‘또 다시’라는 부정적 프레임을 강화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제21대 과학기술부 장관·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중견 정치인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신산업 육성’ ‘충북 메가시티’를 내세워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오송 지하차도 참사(사망 14명, 2023.7.16.)가 두 해 연속 도정 최대 현안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사의 공감 부재는 리더십 흔들기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치분석가 최모 교수는 “SNS 여론의 분노는 빠르게 지지율로 직결된다”며, 추모 기간 술자리는 “치명적 실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X(前 트위터)·인스타그램에는 #김영환_사퇴 #오송참사해명 해시태그가 급증했고, 네이버 포털 실검에도 김영환이 상위 랭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전망합니다.
① 도지사 대국민 사과 및 추모사업 전면 확대.
② 도정 핵심 참모 교체로 쇄신 이미지 구축.
③ 여야 정치 공방 장기화로 지역 갈등 심화.
출처: 노컷뉴스
오송 참사는 급류에 잠긴 지하차도에 차량이 고립돼 14명이 숨진 사건으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목소리를 불러왔습니다. 이번 논란은 재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로도 해석됩니다.
충북도는 16일 참사 현장에서 ‘2주기 합동 추모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되, 지사·시의원 참석 여부는 ‘유가족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김영환 지사 측 추가 입장, 도의회 논의, 유가족 반응을 지속 취재해 실시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