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아나운서가 KBS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30년 방송 인생에 새로운 쉼표를 찍었습니다. 👏
1.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을 포함한 교양·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호흡해왔습니다.
2. ‘아침마당’ 메인 MC로 12년간 활약하며 ‘국민 아침친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진행한 ‘명사 초대석’ 코너는 평균 시청률 14%(TNMS 전국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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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는 그의 소신은 2025년 하반기 공영방송 명예퇴직 라운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4. KBS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명예퇴직 신청자는 총 38명으로, 김재원은 최고 연차 신청자였습니다.
5. 그의 후임으로는 박철규 아나운서가 낙점됐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선배님이 닦아놓은 길을 따뜻하게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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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은퇴 후 계획으로는 자서전 집필·강연·유튜브 채널 개설이 거론됩니다. 그는 “마음이 머무는 작은 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7. 김 아나운서가 남긴 주요 키워드는 ‘진정성’과 ‘경청’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침 교양 프로그램의 핵심 자산이라 평가합니다.
8.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재원 아나운서 덕분에 아침이 따뜻했다”는 댓글이 3,200여 건 이상 등록됐습니다.
9. 방송계 세대교체 흐름도 가속화됩니다. 1990년대 입사 아나운서 5인(김재원·유열·우정훈 등)이 올해 퇴직을 선택했습니다.
10. 이는 MZ세대 시청 패턴에 맞춰 디지털 전용 코너와 숏폼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전략과 맞물립니다.
11. KBS 관계자는 “‘아침마당’은 포맷은 유지하되, 라이브 커머스·VR 스튜디오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12. 은퇴 후 방송인의 두 번째 삶은 특강·교양 채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24년 퇴직한 손범수·오언종 아나운서는 강연 시장에서 연매출 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3. 미디어 학자 정하영 교수는 “김재원 아나운서 사례는 ‘연착륙 은퇴’ 모델”이라며 “공적 신뢰를 활용한 개인 브랜드 확장이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4. 업계에서는 팟캐스트·오디오북 제작과 같은 음성 기반 비즈니스에 그의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합니다.
15. 30년 경력의 김재원 아나운서는 떠나지만, 그가 남긴 ‘따뜻한 진행 철학’은 계속 시청자의 아침을 밝혀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