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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이재용·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을 가진 뒤 “깐부치킨 주가는 어디서 사나요?”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깐부치킨은 비상장 기업이어서 코스피·코스닥에서 주가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한 이유는 ‘AI 대장주’ 수장의 방문이 보여준 상징적 마케팅 파급력 때문입니다.

치킨 이미지사진=Unsplash

본지는 ‘깐부치킨 주가’ 검색 열풍의 배경, 비상장 투자법, 그리고 대체 상장 종목까지 360도 분석했습니다.


1. 깐부치킨의 기업 구조

2014년 설립된 깐부에프앤비㈜는 가맹점 수 2025년 10월 기준 430여 개, 연 매출 1400억 원(추정)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 계열이 아닌 오너 경영 체제이기 때문에 상장 계획을 공식화한 적은 없습니다.

2. ‘주가’가 없는데 왜 검색량이 폭증했나?

젠슨 황이 다녀간 자리 = 글로벌 홍보 효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AI 업계 최고 인사가 만든 입소문은 단 하루 만에 포털 검색지수 3000%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자연스럽게 ‘주가’ 키워드를 입력했으나, 실제로는 상장 동종사 주가만 움직였습니다.

3. 상장 동종사 주가 영향

교촌에프앤비(339770)는 회동 다음 날 장중 10.8% 급등했습니다. BHC나 BBQ처럼 비상장 대형 프랜차이즈의 ‘상장 프리미엄’ 기대감도 재부각됐습니다.

교촌 주가 급등사진=이데일리 캡처

4. 깐부치킨 IPO 가능성은?

투자은행(IB) 업계는 “점포 500개 돌파 후 상장 심사”를 최소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임차료 변동성, 가맹 안정성 등 리스크 요인이 정리돼야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5. 비상장 투자 방법

장외 플랫폼: K-OTC, 38커뮤니케이션 등에서 깐부치킨 비상장주가 거래되는지 확인
프랜차이즈 펀드: 사모펀드(PEF)가 운용하는 외식 전문 블라인드 펀드에 간접 투자
크라우드 펀딩: 유망 가맹점주 지분 투자 모델을 활용

6. ‘치킨株’ 대체 포트폴리오

교촌에프앤비·하림지주·디딤·CJ제일제당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냉장육·가공식품을 함께 영위하는 종목은 원가 상승 방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 공급망·IT 연관주 주목

패키징 삼광글라스, 닭고기 마니커, POS 시스템 케이아이엔엑스 같은 밸류체인 종목도 간접 수혜 예상입니다.

8. AI × 외식업 협업 시나리오

깐부치킨은 자사 주문앱에 AI 추천 메뉴 기능을 시범 적용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AI 치킨’ 브랜딩매각 가치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라고 평가합니다.

9. 투자 시 유의점

① 원재료 단가와 환율 변동
② 가맹점 확장 속도와 브랜드 충성도
치킨 프랜차이즈 과포화에 따른 출점 제한

10. 전문가 코멘트

김형석 증권사 연구원
비상장 프랜차이즈 투자에선 현금흐름보다 ‘M&A 엑시트 전략’이 중요합니다. 깐부치킨 역시 대기업 인수설이 현실화될 때 초과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11. 결론

‘깐부치킨 주가’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치킨 산업 전체가 이번 화제성 이슈로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비상장·상장·공급망을 아우르는 분산투자가 현 시점의 합리적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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