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업비트 간 전략적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와 두나무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연결 고리로 삼아 웹3 기반 ‘기와체인’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콘텐츠·커머스·핀테크를 아우르는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과, 업비트가 보유한 블록체인 인프라가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 DID(분산신원)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솔루션을 확보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검색·쇼핑 1위’ 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량 1위’ 업비트를 품으면서 국내 웹3 파이를 빠르게 키울 것이라 전망합니다.
실제로 네이버가 운영 중인 스마트스토어·웹툰·NOW. 등에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해 창작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혜택을 받는 구조가 시나리오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페이와 업비트 월렛 간 연동이 추진되면, 원화 입출금 편의성이 대폭 높아져 신규 투자자 유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결제-투자-콘텐츠 순환 구조가 완성되면 블록체인 대중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네이버는 AWS, MS 애저를 대신해 자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블록체인 노드 호스팅을 직접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거래 처리 속도를 평균 3배 이상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업비트 측도 파트너십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협력 발표 직후 12% 상승했으며, 신규 가입자 중 30%는 네이버 아이디 연동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규제 리스크도 변수입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세부안을 검토 중이며, 네이버·업비트 모델이 이용자 자산 보호 장치를 충분히 제공하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양사는 이를 위해 트래블룰 고도화와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AI랩의 하이퍼클로바X가 업비트 데이터셋을 학습해 고위험 주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 시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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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와체인 로드맵에 따르면 1단계는 ‘지갑 통합’, 2단계는 ‘콘텐츠 토큰화’, 3단계는 ‘글로벌 확장’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예정된 3단계에서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LINE NEXT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업비트의 해외 법인 ‘UPbit Singapore’ 역시 동남아 라이선스를 확보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러한 흐름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입니다.
네이버 D2SF, 두나무투자일임 등 벤처투자 조직이 웹3 스타트업에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업비트의 협력은 단순한 투자·제휴를 넘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겨냥한 플랫폼 혁신 실험입니다.
📣 이용자, 개발자, 투자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될지 주목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향후 기와체인 메인넷 출시 일정과 초기 디앱 파트너, 토큰 이코노미 구조 등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보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