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18–1로 대패한 뒤, 구단이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현재 56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1세기 구단 최다 실점이라는 충격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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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 패배는 투수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경기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아 데이비스가 1⅓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지며 즉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습니다.
“휴스턴 타선은 약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볼 배합이 예측 가능했습니다.” — 로버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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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블레이크 스넬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를 확정지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스넬을 2이닝 제한 등판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31번째 생일이던 어제, 선발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팀이 어려울 때일수록 이도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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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현재 타일러 글래스노·다스틴 메이·개빈 스톤·에밋 시한·오타니 순으로 재편됐습니다.
시한은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스트볼 평균 98마일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불펜에서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재활을 마치고, 필립스·그레이털과 함께 후반기 ‘삼두 불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팬 서비스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홀로라이브 나이트’에 맞춰 야마모토 로키가 관중석에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체류 시간 증가를 위한 스타디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연전 이후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을 떠납니다. 브루어스는 최근 7승 3패로 상승세라 스넬의 복귀 시점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7월 20일에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4연전에 돌입해, 지구 순위 싸움의 분수령을 맞이합니다.
핵심 시청·관전 포인트
- 스넬 복귀전: 구속·제구 모두 정상일까?
- 오타니 투·타 병행 관리: 이닝 제한과 타순 유지 여부
- 불펜 트레이넨·필립스·그레이털의 시너지
- 신예 시한·바르가스의 역할 확대
따라서 다저스 팬들이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다저스 로테이션 재정비”, “스넬 복귀”, “오타니 생일 등판”, “다저스 불펜 보강”입니다.
구단이 발표한 2025 시즌 슬로건 ‘Relentless Blue’처럼, 이번 굴욕을 반등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메이저리그 다저스 소식과 한국 팬 시각의 분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