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FC가 대구iM뱅크PARK에서 치르는 27라운드 홈경기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는 같은 목표를 가진 제주 SK로, 승점 3점은 곧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가 됩니다.
현재 순위는 12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세징야의 부활 가능성이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 – 최원권 감독*프레스룸 발언
지도자 교체 이후 대구 FC는 3-4-3 전형을 유지하되, 윙백의 공격 가담 빈도를 높이며 반전을 꾀했습니다.
출처: DGMBC 뉴스
하지만 최근 5경기 1무 4패의 흐름은 수비 조직력 붕괴에서 비롯됐습니다. 김현준–우주성–황재원으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은 공중볼에서 65%만을 성공시켰습니다.
반면 공격에서는 세징야(7골 4도움)가 여전히 팀 내 득점 1위입니다. 특히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오른발 감아차기는 유효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31%로 리그 정상급입니다.
제주 SK는 4-4-2로 역습을 노리지만, 원정 8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대구는 전방 압박 시 좌·우 풀백이 동시에 올라가지 않는 ‘세이프티 모드’를 가동해 역습 리스크를 줄일 계획입니다.
출처: 대구 FC 공식 인스타그램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경기 전날 오후 2시에 마감됩니다. 1만 관중 동원 시 구단은 선착순 2,000명에게 한정판 머플러를 증정합니다.
팬들이 ‘대팍’이라 부르는 홈구장은 지하철 3호선 대공원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습니다. 경기 당일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질 윙어 지오바니를 임대 영입했습니다. 데뷔전에서 32분 출전해 1도움을 기록, 90분 환산 기준 2.8도움이라는 인상적인 창출 지표를 남겼습니다.
출처: 번개장터
골키퍼 오승훈은 홈 4경기에서 2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율 78%를 찍었지만, 수비 집중력 난조로 실점이 이어졌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유소년 팀에서 콜업한 신예 정재상을 교체 카드로 준비 중”이라며, 세대교체 신호탄임을 시사했습니다.
경기 당일 예보는 맑음 27℃이며, 남서풍이 2 m/s로 불어 롱패스 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세징야·지오바니의 측면 크로스-컷백 루트가 통할지, 둘째, 제주가 수비 라인을 얼마나 낮춰 대구의 뒷공간 침투를 봉쇄할지입니다.
📌 종합 – 대구 FC가 승리한다면 최하위 탈출과 함께 상승 모멘텀을 얻습니다. 반면 패배 시 승점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져 잔류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후 상세 리뷰와 선수 평점을 즉시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