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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날씨가 다시 한번 폭염 경보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체감온도 35℃를 예고한 오늘, 대전 서구 둔산동 한복판은 이른 아침부터 열기가 감돌았습니다.


기상청 대전지방청 07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전 11시 이후 기온은 30℃를 돌파해 15시 무렵 최고 33~34℃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습도 75% 안팎이 겹치며 체감온도는 2~3℃ 더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대전 월드컵경기장 (케이웨더 03시 실황)은 새벽까지도 20.9℃의 열대야 수준을 보였고, 박무(안개)와 약한 남동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도심 열섬과 무더운 대기 정체가 복합된 결과입니다.

기상청 로고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오후 3시 이후 대전 서남권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로 짧지만 강한 국지성입니다. 기온을 순간적으로 2~4℃가량 식혀 주겠으나, 습도는 오히려 높아져 찜통더위는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13일 오후부터 15일 새벽 사이 충청권 전역에 20~60㎜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 기상청 중기예보관

주간 전망을 보면 대전 주간예보는 금요일까지 최고 32℃ 안팎을 유지하다가 토·일요일 비구름 영향으로 29℃까지 다소 내려갈 전망입니다. 그러나 월요일 다시 평년 대비 2℃ 높은 기온이 예측돼 꾸준한 열지속형 폭염이 우려됩니다.

🌫️ 미세먼지·오존 지수는 ‘보통’ 단계로 예상되나, 오후 일사와 정체된 대기로 시간당 오존 농도가 0.09ppm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민감군은 야외 활동 시 KF-AD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대전 도심 폭염 출처: MSN 뉴스 캡처


생활 기상지수로 본 자외선(UV)은 ‘매우 높음’(지수 8) 단계로, 11~15시에는 야외 행사 자제를 권고합니다. 반면 식중독 지수도 ‘경고’ 수준입니다. 실외 취식 시 얼음팩 보관과 2시간 내 섭취 원칙을 지키면 안전합니다.

🚗 교통·행사 팁: 오늘 오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야간 분수쇼는 예정대로 진행되나, 소나기 시간대에 맞춰 우산·방수 우의 지참이 필수입니다. 도시철도 1호선은 냉방 가동을 강화해 내부 온도를 26℃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농업·산업 영향: 연속 폭염으로 논작물 증발산량이 평년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충남연구원은 “밤 물대기로 논 수온을 2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반도체·바이오 클러스터는 전력피크 대비 수요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기후 관점에서 대전 기온은 30년 평균보다 1.3℃ 높아 엘니뇨·서태평양 고기압 확대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올여름 ‘열지속형 폭염일수’(최저 25℃ 이상·최고 33℃ 이상)는 이미 12일 기록, 2018년(14일)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전 지도 출처: 나무위키


🔎 IT 트렌드로는 AI 기상 예측이 주목받습니다. 기상청은 ‘AI Nowcast’ 시범 서비스를 통해 대전 중심부 500m 격자 단위 예보 정확도를 15%가량 높였습니다. ※ 2025년 전면 확대 예정

마지막으로, 시민 안전 수칙을 정리합니다. ① 한낮 야외 작업 2시간 이상 시 15분 휴식, ② 수분 200㎖ 이상 30분 간격 섭취, ③ 자동차·밀폐 공간 어린이·반려동물 방치 금지, ④ 번개 접근 시 30·30 원칙(번개 후 30초 안에 천둥 → 실내 대피) 등을 지켜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대전날씨의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무더위와 소나기 속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