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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레이드가 ‘15%룰’ 적용으로 총 79개 종목매매체결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국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는 18일 공지를 통해 “시장 거래량 제한 준수를 위해 일부 종목을 한시적으로 제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15%룰’은 최근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전체 시장의 15%를 넘길 수 없다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규정입니다.


🎯 왜 중요할까요?

대체거래소가 시장 유동성을 과도하게 빨아들이면 가격 왜곡정보 비대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조치로 SK오션플랜트, YG플러스 등 79개 종목은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정규시장·종가매매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됩니다.


💡 투자자 영향

투자자는 주문 변경·취소가 불가능해지므로, 보유 종목이 포함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수수료가 낮아 일부 고빈도 매매(HFT)가 집중됐는데, 이번 제한으로 거래 분산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넥스트레이드의 다음 행보

넥스트레이드는 AI 기반 매칭엔진으로 초단타·대량 주문을 처리해왔습니다. 그러나 지속 성장을 위해선 규제 준수·리스크 관리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회사 측은 “거래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월별 15% 가이드라인을 상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정책적 시사점

금융위원회는 ATS 경쟁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 간 균형을 강조하며, 내년 상반기 추가 가이드라인을 예고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동일 규제가 1미국 ‘Reg ATS’와 2유럽 ‘MiFID II’로 운영돼, 투명성 보고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비교

미국 IEX·BATs, 일본 Japannext 등은 시장점유율 6~12% 선에서 안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넥스트레이드지속 성장하려면 차별화된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주식 시장 그래프


📅 투자자 체크리스트

  • 📌 내 포트폴리오 종목이 79개 목록에 포함됐는지 확인합니다.
  • 📌 기간 중 코스피·코스닥 본장 또는 타 증권사 DMA로 우회 거래를 고려합니다.
  • 📌 공시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재개 일정을 주시합니다.

🔍 결론

넥스트레이드혁신규제라는 두 축 사이에서 균형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15%룰’ 이슈는 단기 제약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반등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대체거래소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분산 투자의 원칙을 점검해야 합니다.

기사·정리 | 라이브이슈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