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34740007.1.jpg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다시 7만 원대를 회복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8% 넘게 급등했습니다.

같은 시각 프리마켓 거래에서는 7만 6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프리마켓에서 7만 원선을 회복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출처: 조선일보)
▲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 Chosun.com

이번 급등의 직접적 촉매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식이었습니다.

시장은 정부 정책의 원전 재확대 시그널을 확신하며, 관련 수혜주 중 대장격인 두산에너빌리티에 매수세를 몰아넣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 지명은 단순 인사 이슈가 아니라, 원전·수소·풍력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의 속도를 가늠할 핵심 변수입니다.”
– NH투자증권 김OO 연구위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터빈·원자로) 제작에서 압도적 국내 1위입니다.

최근에는 소형모듈원전(SMR)수소터빈·해상풍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수주잔고는 5월 말 기준 11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 전경(출처: 한국경제)
▲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 hankyung.com

원전 드라이브에 힘입어 매출·영업이익연평균 25% 이상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실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모멘텀도 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17,550원이던 주가는 6개월 만에 4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은 9조 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50 편입 기대감도 부상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시각도 긍정적입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상향하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구조적 랠리 초기 국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DCF 밸류에이션 기준 적정 PER 25배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원전 해외수주 불확실성, ② 니켈·철강 원자재 가격 변동, ③ 정치·정책 변수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고점 부담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장관 후보자 지명 보도(출처: 헤럴드경제)
▲ 이미지 출처: 헤럴드경제 ⓒ heraldcorp.com

기술적으로는 7만 2,000원 돌파 시 연중 최고가 갱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6만 3,000원 지지가 무너지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중장기 분할매수가 추천됩니다.

정책 수혜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이라는 점에서, 흐름을 길게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지적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솔루션인 수소 터빈CCUS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사우디, 폴란드 등 글로벌 SMR 컨소시엄 참여로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정책·실적·기술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에너지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흔들릴 수 있으니, 분산 투자손절 라인 설정을 병행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원전·수소 산업의 최신 동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