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Liga 2025/26 시즌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스페인 최상위 리그는 ‘LALIGA EA SPORTS’라는 새로운 공식 명칭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처: LaLiga 공식 홈페이지
개막 라운드 최대 관심사는 단연 RCD 마요르카 대 FC 바르셀로나 경기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 합류한 마커스 래시퍼드와 주앙 가르시아를 개막전 직전에 등록하며 전력을 완성했습니다.
라리가 일정은 8월 15일 지로나―라요 바예카노전을 시작으로 38라운드, 약 10개월간 진행됩니다. 팬들은 DAZN이 새롭게 오픈한 무료 글로벌 하이라이트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플랫폼·콘텐츠 삼박자 혁신으로 전 세계 축구 팬을 사로잡겠다”
— 하비에르 데바스, 라리가 회장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듀오를 중심으로 통산 3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바르사는 한지 플리크 감독 체제에서 세대교체를 마무리하며 3연패를 노립니다.
출처: Transfermarkt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10월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립니다. 두 팀 모두 월드컵·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해 체력 관리가 변수로 떠오릅니다.
중상위권 경쟁도 뜨겁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를 잔류시키며 전방 파괴력을 유지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유스 출신 파블로 마린을 중용해 유럽 대항전 티켓에 재도전합니다.
강등권 싸움에서는 승격팀 레알 오비에도와 레반테 UD가 첫 시즌 생존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승점 1, 2점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중계 플랫폼 가이드
국내 시청자는 TVING·쿠팡플레이에서 주요 경기를 볼 수 있고, 해외 거주 팬은 LaLiga+ 공식 OTT 또는 DAZN 하이라이트 채널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번 시즌 주목 루키로는 바르사의 라미네 야말, 레알의 아르다 귈레르, 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가 꼽힙니다. 세 선수 모두 이미 대표팀에 승선하며 성장 속도를 입증했습니다.
부상 변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 재활 경과에, 바르사는 테어 슈테겐 복귀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술 트렌드는 ‘하이 프레스 & 빠른 전환’으로 요약됩니다. 팀당 평균 압박 지표 PPDA가 전 시즌보다 0.8 감소해 더욱 공격적인 축구가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티켓 가격은 평균 55유로로 지난해 대비 3%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구단별 멤버십 할인·다회권 패스가 확대돼 실질 부담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
정리하면, LaLiga 2025/26 시즌은 신성의 등판, 전통 강호의 리빌딩, 그리고 시청 환경 혁신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를 찾는 팬이든, 새벽 TV 앞을 지키는 팬이든, 올 시즌 라리가는 ‘왜 세계 최고의 리그인가’를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