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슬링 황제 심권호 전 국가대표가 최근 수척한 모습을 보이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지만, 제자 윤희성 씨의 해명으로 루머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 사진=한국경제 캡처
윤 씨는 지난 23일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스승님은 여전히 건재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다”1며, “안 좋은 안색은 혹독했던 훈련의 영광의 흔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배우 박효준을 가볍게 들어 올리며 여전한 근력을 자랑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살이 빠진 얼굴이 포착되자 일부 네티즌은 간암·알코올 중독·생활고 등 각종 루머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권호는 과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도 “나는 멀쩡히 운동 중”이라며 비슷한 의혹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엘리트 선수 출신이 은퇴 후 겪는 체중 변화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서강대 스포츠과학과 김도훈 교수는 “격투 종목 선수는 현역 시절 저체지방·고근력을 유지하지만, 은퇴 뒤 활동량 감소로 체형 변화가 가속화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헤럴드경제 제공
한 체육의학 전문의는 “얼굴 색이 어둡다고 무조건 질환으로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조언했습니다.
🚩 두 체급 석권의 레전드인 심권호는 1996·2000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2, 세계선수권 3회 우승, 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까지 석권하며 한국 레슬링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현재는 유소년 선수 육성과 방송 활동에 집중하며, 모교·협회 강연을 통해 경험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윤희성 씨는 “스승님은 국가 포상 연금과 후원사 지원을 받고 있어 생활고는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적 루머 유포 시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번 사건은 은퇴 선수 복지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체육시민연대는 “현역·은퇴 선수 건강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26년부터 스포츠 재활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의료·생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독자 팁: 올림픽 영웅들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체육회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K-Sports Legend’를 구독하면 실시간 소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심권호는 오는 10월 ‘국제레슬링페스티벌’ 시상자로 참석해 후배 선수 격려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의 건강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
1) 윤희성 SNS 게시물, 2) IOC 공식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