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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이 다시 한 번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은 팀 9연패 탈출이 걸린 중대 고비였습니다 ⚾️.


이번 시즌 나균안의 성적은 23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7입니다.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낙차 큰 포크볼이 조화를 이루며 탈삼진 152개를 기록했습니다.

나균안은 우리 팀 로테이션의 기둥입니다.”1 – 김태형 감독

LG 선발 손주영은 ‘거인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나균안은 올 시즌 LG전 2경기 1.29 ERA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5월 14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 투구로 잠실 마운드를 압도했습니다. 이날 경기 재현이 가능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포수 출신에서 투수로 전향한 드라마틱한 커리어는 여전히 화제입니다. 2020년 1군 데뷔 당시 최고 구속 145㎞였으나 현재는 151㎞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 시즌 개선된 체인지업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을 0.238로 낮추는 핵심 카드였습니다. LG 타선의 좌타 비중이 63%에 달해 더욱 주목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득점 지원입니다. 나균안 등판 시 롯데 타선은 경기당 3.1점에 그쳤습니다. 타격 침체를 끊어낼 1~3번 테이블세터의 출루가 필수입니다.

나균안 역투 모습

사진 출처 : 머니S

불펜 난조 역시 변수입니다. 최근 5경기 롯데 불펜 ERA는 6.87로 치솟았습니다. 나균안이 최소 7이닝을 책임져야 승산이 커집니다.

SNS에서는 “나균안 승투 원한다”는 해시태그가 트렌드에 올랐습니다. 팬들은 그의 역투가 ‘분위기 반전’의 단초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경기 관람 팁도 챙겨봅니다. 잠실구장은 평일 기준 16:00부터 현장 매표가 가능하며, 티켓링크 모바일 예매 시 1,000원 즉시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2.

롯데는 이 경기 이후 사직 홈 6연전을 치릅니다. 나균안이 흐름을 바꾼다면 와일드카드 경쟁도 다시 불붙을 전망입니다.

한국 야구는 ‘포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그의 도전을 통해 선수 육성의 새로운 방향성을 확인했습니다. 나균안이 오늘도 초록빛 희망을 던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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