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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가 여름 막바지 8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도전합니다.


사직구장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부산 팬심을 등에 업은 롯데 자이언츠는 홈경기마다 평균 1만 8천 명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직 직관
사진=Instagram @seungka_no.1


지난주 황성빈 시즌 1호 홈런이 터지자 SNS 해시태그 #롯데자이언츠 영상 조회수가 단숨에 3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TikTok “8:7 동점포, 8연패 탈출” – 팬들은 이것을 사실상의 승리라 불렀습니다.

팀 분위기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5연속 경기에서 연장 접전을 펼치며 치고받는 타격전을 선보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키워드는 ‘젊은 타선’과 ‘안정된 불펜’입니다. 안치홍·전준우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고, 나승엽·전민재 같은 신예가 발 빠른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민재 수비
사진=X @poulzzak_


투수진에서는 찰리 반즈가 8승 ERA 2점대(2025.08.17 기준)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마무리 김원중도 피홈런을 줄이며 세이브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수비 집중력 저하로 실책이 늘어난 점은 숙제입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순간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8월 잔여 일정은 고척·사직·대전·잠실·창원 원정 등 강팀 연전이 이어집니다. 직관을 계획하는 팬이라면 티켓베이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8월 23~25일 사직 3연전은 ‘부산시민의 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양한 굿즈와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 명물 어묵·돼지국밥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먹방 직관도 롯데 자이언츠 팬 문화의 핵심입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사직야구장 앞 포장마차 거리는 이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팬 문화
사진=Instagram @pjw8711


롯데 구단은 올 시즌 친환경 캠페인을 도입했습니다. 다회용 컵 보증금 제도로 플라스틱 사용량 30%↓ 효과를 냈으며, ‘바다를 지키는 자이언츠’라는 슬로건으로 해양 정화 봉사도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지역 애착을 강화한 CSR 활동은 팬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타선 리빌딩 성공과 외국인 선수 농사 성과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55%“라 전망합니다*STATIZ 기준*.

하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이 변수입니다. 7회 이후 실점률을 낮추기 위해 세트업맨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팬들이 주도하는 ‘오렌지 마라톤 응원전’을 9월에 개최합니다. 5km를 달리고 사직에서 단체 응원을 펼치는 참신한 이벤트로,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구단 공식 앱에서 AR 선수 카드를 수집하면 사인회 추첨권을 받을 수 있어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결국 롯데 자이언츠의 남은 과제는 꾸준함입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2012년 이후 끊긴 ‘가을 부산’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

사직 구장을 가득 채우는 응원가 “부산 갈매기”처럼, 팬들의 열정은 이미 포스트시즌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과 전국 야구팬이 함께 만드는 뜨거운 시즌, 그 중심에 롯데 자이언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