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가을 레이스로 접어들면서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25일(한국시간) 뉴욕 퀸스의 시티 필드에서는 뉴욕 시티 FC 대 인터 마이애미 맞대결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4-0, 원정팀 인터 마이애미의 완승이었습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FootyStats
메시는 전반 14분 부스케츠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카마친의 헤더를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꾸며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특별했습니다. 팀 동료들이 만들어준 공간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 리오넬 메시 경기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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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추가한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1위 탈환을 노릴 수 있는 2위(승점 58)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뉴욕 시티 FC는 홈 5연승이 끊기며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두 팀의 역대전적은 13전 8승 4무 1패로 여전히 뉴욕 시티가 우세하지만, 최근 3경기는 모두 인터 마이애미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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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발표된 xG(기대 득점) 지표는 뉴욕 시티 0.71, 인터 마이애미 3.02로 내용 면에서도 완패였습니다.
다음 일정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29일 홈에서 아틀랜타 유나이티드를, 뉴욕 시티는 같은 날 원정으로 FCC 신시내티를 상대합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마스터를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재 1차 판매분이 80% 이상 소진됐습니다.
방송은 한국 시간 기준 스포티비 나우·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돼 손쉽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메시 효과로 MLS 평균 관중은 지난해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리그 사무국은 “글로벌 스타 파워가 현지 경제에도 긍정적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 시티 FC는 수비 재정비가,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체력 관리가 향후 행보의 관건입니다.
동부 지형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올가을 MLS 플레이오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