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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8일 10시 기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XRP 가격4,200원 선을 회복했고, 달러 기준으로는 3.1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첫째, 가격 반등의 핵심 촉매로는 리플랩스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레일(Rail)’ 인수가 꼽힙니다. 2억 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는 결제 생태계 확장을 의미하며, 시장에서는 XRP 유통·수요 확대로 해석했습니다.

리플 측은 공식 블로그에서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를 통합해 기업 고객의 국경 간 결제 경험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1


둘째, 미국 SEC가 제기했던 항소 취하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리플 시세를 지지했습니다.

“장기 규제 리스크 완화 가능성은 기관 자금 유입을 이끄는 선행지표” (뉴욕 소재 헤지펀드 ‘시그널캐피털’ 보고서 중)

실제 업비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XRP/USDT 거래량이 전일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셋째, 기술적 분석도 우호적입니다. 4시간 봉 기준 200EMA(3.9달러)를 돌파한 뒤 지지선을 형성했으며, RSI 지표는 60선을 재돌파해 모멘텀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다만 거래소별 김프(김치 프리미엄)는 평균 1.8%로, 단기 과열 구간 진입 여부를 주시해야 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얼마까지 상승할까?”입니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메사리는 단기 목표가 3.5달러, 중장기 목표가 5.2달러를 제시했습니다.

XRP 로고
이미지 출처: Binance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 시 알트코인 자금이 유출될 수 있으며, 미·중 금리 인상 기조도 위험자산 선호도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SEC가 집단소송 처리 방식을 변경할 경우, 추가 소송 비용이 발생해 리플랩스의 현금흐름에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조언✍️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소 박성윤 교수는 “리플 시세는 규제·결제 수요·온체인 데이터 등 거시·미시 변수를 모두 반영한다”며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상·하단 매수·분할매도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체인 상 거래소 보유 물량 비중이 1주일 새 0.4% 감소한 것도 중장기 홀더 이탈 없는 상승을 뒷받침합니다.


한편, XRP Ledger는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 확장 업그레이드를 예고했습니다. 이 기능이 정식 적용되면 디파이(DeFi)·NFT 생태계가 본격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가스비 절감 장점과 맞물려 리플 시세에 구조적 프리미엄을 제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투자자라면 원화 마켓 유동성달러 환율을 동시에 체크해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하면 달러 표시 수익률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9월 예정된 FOMC 회의와 10월 ETF 승인 심사 일정도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주목됩니다.


결론적으로, 리플 시세플랫폼 인수·규제 완화·기술 업그레이드라는 세 가지 호재가 겹치며 중장기 우상향 추세를 굳히는 양상입니다.

다만 암호화폐 특성상 급격한 가격 변동이 잦으므로, 손절·익절 라인을 사전에 설정하고 분산투자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 후 의사결정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