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봄이 2NE1(투애니원)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약 보름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봄은 “자기 전, 사랑해 여러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크게 덜었습니다.
이번 소식은 건강 문제로 쉬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스케줄을 중단했던 박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첫 공식 신호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편안한 블랙 티셔츠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지어, 심신에 안정을 찾았다는 해석을 낳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박봄은 현재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소속사는 지난 6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히며, 예정된 음악 방송과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투애니원의 이름을 잠시 지웠습니다. 이에 따라 K-팝 팬덤 ‘블랙잭’ 사이에서는 건강 악화설부터 은퇴설1까지 갖가지 추측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셀카 공개는 이러한 루머를 일소하며, 박봄의 복귀 가능성에 한 줄기 청신호를 켰습니다. 특히 사진에 달린 하트 이모티콘은 “여전히 무대를 향한 사랑이 있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 전문가들은 공연·안무 중심의 K-팝 활동이 예상보다 높은 체력 소모를 요구한다고 지적합니다. 다년간 축적된 피로가 누적될 경우 호흡기·근골격계 이상뿐 아니라 정신적 번아웃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구소 김민서 연구원은 “아티스트 보호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투애니원 사례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제도화가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봄은 2009년 5월 Fire로 데뷔한 이후 K-팝 대표 보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솔로곡 ‘You and I’와 ‘Don’t Cry’는 음원 차트를席권(席捲)하며, 파워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이란 유니크한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특히 2NE1 완전체 무대는 ‘I Am The Best’ ‘Come Back Home’ 등 굵직한 히트곡을 남기며 K-팝 2세대의 상징이 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활동 중단은 세대 교체가 급격히 진행되는 현 시장에서 더욱 관심을 모읍니다.
🌏 글로벌 팬덤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X(전 트위터)에는 #ParkBom #박봄 #GetWellSoon 해시태그가 5만 건 이상 생성됐고, 해외 팬들은 온라인 기부 릴레이를 펼치며 ‘선행으로 응원하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박봄은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싱글 ‘Spring’(2019)·EP ‘re: BLUE ROSE’(2022)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탄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향후 계획과 관련해 소속사는 “정확한 컴백 일정은 완전한 회복 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업계는 하반기 디지털 싱글 또는 온라인 팬미팅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박봄 스스로가 밝힌 “팬 사랑” 선언은 건강 회복 목표를 명확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팬들은 “그저 행복하게 노래해 줬으면”이라며 성원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과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봄 역시 작은 업데이트로 ‘함께 걷는 여정’임을 강조한 만큼,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건강히 다시 만날 그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1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내용으로 공식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