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소현 선수가 ⛳️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4승을 기록하며 30대 챔피언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원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습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작성하며 고지원·성유진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 1억8천만 원을 손에 넣은 배소현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단숨에 3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10억 원 규모의 대회로, 첫 챔피언을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배소현 선수는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으나, 결승 라운드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16번 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손쉽게 버디를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진=조선일보 캡처
대회 후 배소현은 “디오픈 갤러리 경험1)이 큰 자극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해외 메이저를 직접 관람하며 “내가 안일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깨달음이 체력·멘털 관리로 이어져 무결점 라운드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연습 방법을 바꾸자 퍼트 감각이 살아났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 배소현
📊 키 스탯
페어웨이 적중률 82% · 그린 적중률 75% · 퍼트 수 27개
해당 수치는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정확도와 퍼트 감각이 동반 상승했음을 보여줍니다.
30대 선수의 우승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2).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던 배소현은 이번 승리로 다승 레이스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후배 선수들의 맹추격 속에서 경험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식기 이후 체력 변수가 큰데, 배소현은 하체 근력 훈련을 통해 스윙 밸런스를 유지했다”고 분석합니다.
사진=뉴스1
남은 시즌 핵심 관전포인트는 메이저 2연패 도전과 상금왕 경쟁입니다.
배소현 선수는 “다음 목표는 메이저 타이틀 방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 톱10 진입률 70%로, 꾸준함이 두드러집니다.
팬들은 SNS에서 “배소현의 귀환이 반갑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1) 디오픈 갤러리로 현지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라운드를 보고 자극을 받은 경험
2) 올해 KLPGA 투어 17개 대회 중 30대 우승자는 처음
앞으로 열릴 ‘메이저 3차전’과 ‘시즌 파이널’에서 배소현의 연승 여부가 투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일정과 실시간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 Key Takeaway : 꾸준한 자기 관리와 경험이 1타 차 승부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