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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입니다. R&B 대표 보컬리스트 나얼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 전 멤버 성훈이 SNS를 통해 팀 탈퇴 배경을 폭로하며 나얼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

SNS 논란 당일 성훈 게시물 캡처사진=성훈 SNS 캡처


성훈은 “2022년 새 앨범을 기다리던 중 나얼 형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기도하며 기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느 날 아침, 나얼의 목소리가 돌아왔고 솔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성훈은 “팀을 지키고 싶었지만 ‘나얼에게 무릎 꿇고 빌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하며 계약서를 들고 온 관계자를 언급했습니다.

끝까지 브라운아이드소울을 지키고 싶었다” — 성훈 SNS 글 중

이에 대해 나얼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소속사 주변 관계자들은 “내부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나얼 과거 공연 사진사진=조선비즈 DB


▶ 갈등 배경 — 전문가들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장기 공백, 멤버별 음악적 노선 차이를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실제로 팀은 2019년 싱글 ‘Right’ 이후 완전체 활동이 뜸했습니다. 공백기 동안 나얼은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 솔로 프로젝트 — 업계에 따르면 나얼은 올해 겨울 R&B·가스펠이 결합된 신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음원 유통사는 이미 일정 조율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 법적 변수 — 만약 성훈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속계약 해지 과정에서 강압성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팬덤 반응도 엇갈립니다. 한 팬은 “나얼의 천재성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다른 팬은 “팀워크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

음악 평론가 김OO은 “나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미성은 여전히 국내 R&B 최고 수준이다”면서 “다만 팀과의 관계 정리가 먼저 이뤄져야 대중도 작품에 집중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관점에서도 나얼은 중요한 키 플레이어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5집이 무산될 경우, K-R&B 음반 시장의 4분기 매출 추정치가 약 12% 감소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반면 솔로 앨범이 성공하면, 멜론·지니 등 주요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점유율이 10%↑ 오를 것이란 전망도 공존합니다.


향후 일정나얼은 이달 말 비공개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데모를 공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성훈 측 역시 추가 입장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의 공방이 길어질수록 팬들의 피로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업계는 “진실 규명과 음악 활동이 분리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얼을 둘러싼 솔로 프로젝트탈퇴 논란은 단순한 가십을 넘어 K-R&B 계의 향후 흐름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나얼과 성훈, 소속사 측 공식 입장이 나오는 대로 추가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