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다각도의 체질 개선에 돌입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리자드 코리아 2024년 매출액은 4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습니다.
출처: 인벤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디아블로4’ 초기 흥행 이후 반복된 컨텐츠 공백, 그리고 ‘오버워치2’의 STEAM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유저 이탈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공격적인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반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우선 ‘디아블로4: 시즌4’는 9월 18일 글로벌 동시 진행됩니다.
시즌4에서는 아이템 파밍 구조 개편1과 신규 직업 ‘스피릿 워커’가 도입돼 커뮤니티 기대감이 높습니다.
“루팅 경험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습니다. 반복보다 전략이 중심이 됩니다.” – 로드 퍼거슨(디아블로 총괄)
하지만 로드 퍼거슨 총괄은 8월 퇴임을 공식화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차세대 리더십으로 조 세일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임하며 개발 안정화를 약속했습니다.
🎮 ‘오버워치2’는 STEAM 입점 이후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했으나, 서버 과부하로 긴급 점검이 이어졌습니다.
출처: 블리자드 고객지원 X
블리자드는 ‘제로 대기열’ 구현을 목표로 북미 AT&T·亞 태평양 신규 데이터센터를 증설했습니다.
2 AT&T와의 게임 호스팅 재계약이 2년 추가 체결되며, 핑 지연 문제가 완화될 전망입니다.
💼 조직 측면에서는 ‘스토리&프랜차이즈 개발팀’ 노조 설립이 공식 인가됐습니다.
회사 측은 “건설적 협의로 창작 자율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MS 인수 이후 첫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데이’가 10월 시애틀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스타크래프트 레거시’ UE5 리마스터 티저
- ‘워크래프트 모바일’ CBT 일정
- 배틀넷 AI 매치메이킹 베타
출처: Battle.net 스토어
🛒 현재 Battle.net 8월 딜이 진행 중이며, ‘디아블로4’ 40% 할인·‘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3’ 25% 할인이 핵심입니다.
특히 한국 한정 문화상품권 결제 10% 캐시백이 적용돼 게이머들의 구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스포츠 부문에서도 움직임이 큽니다.
🏆 ‘OW 챔피언스 시리즈 2025’는 총상금 300만 달러 규모로, 서울·댈러스·파리 3개 도시 순회 형식입니다.
블리자드는 “지역 연고제를 가동해 팬 경험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 모바일 시장 부진과 라이브 서비스 유지비 증가는 영업이익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강화되면서, 블리자드는 드롭률 공개를 글로벌 표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는 ‘블리즈컨 2025’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봅니다.
‘차세대 MMO’에 대한 티저 영상이 등장할 경우, 주가·유저 기대치 모두 반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 정리하면, 블리자드는 실적 하락·조직 변화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지만, 대형 업데이트·신규 타이틀·e스포츠 개편을 통해 경쟁력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콘텐츠 로드맵·서버 안정화·가격 프로모션을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 전략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블리자드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투자·소비자·개발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