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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구치 시몬 교수가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는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면역 균형의 열쇠를 해독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카구치 시몬 수상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미주중앙일보 갈무리

수상자는 사카구치 시몬(일본 오사카대), 매리 브랑코(미국 UCSF), 프레드 람스델(미국 알티밀로) 세 명입니다. 세 연구자는 면역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와 FOXP3 유전자를 규명해 자가면역·암 치료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사카구치 시몬 교수는 1995년 논문에서 “면역계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Treg를 처음 보고했습니다. 이후 2003년 Nature 발표를 통해 FOXP3 변이가 치명적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해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Treg 발견은 면역 거울을 세상에 처음 들이댄 사건이었다” – 노벨위원회 평가

연구 결과는 류머티즘 관절염·제1형 당뇨병·다발성 경화증 같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면역관문 억제제와 병용해 암 면역치료 효과를 최대 40% 끌어올린 임상 자료가 다수 발표됐습니다.

이번 노벨상 발표 직후 일본 과학기술청은 “면역학 강국 일본이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의료계도 “면역 항상성 연구의 새 전기가 마련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바이오 업계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피츠앤바이오·다라제약 등 국내 Treg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장중 8% 이상 급등했습니다.

오사카대 의대 동문인 사카구치 시몬 교수는 1951년 교토 출생입니다. 교토대 박사학위를 받고 NIH 연구원을 거쳐 1999년부터 오사카대 면역학 프런티어 연구센터(IFReC)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의 연구철학은 “질환은 균형의 실타래가 엉킨 결과”입니다. 그는 과학계에 ‘면역 균형 지표(Balance Index)’라는 개념을 제시해 치료제 평가 기준을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한국계 제자 이민아 박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교수님은 언제나 ‘질문하라, 의심하라, 그리고 증명하라’고 강조했다”며 수상 소식을 눈물로 축하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세 수상자에게 메달과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4억 원)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초 연구가 임상 혁신으로 직결된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이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자가면역 예방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제로 국내·외 25개 기업이 FOXP3 조절 플랫폼 임상을 준비 중입니다.

사카구치 시몬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40년 전 작은 발견이 오늘 인류 건강을 바꿀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연구진과 환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역학계 ‘꿈의 수상’으로 불리던 그의 노벨상 수상은 과학자들에게 ‘끈기 있는 기초 연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 사카구치 시몬 이름이 담긴 연구는 교과서를 넘어 실제 치료현장을 더욱 빠르게 변화시킬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