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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입니다. 연말 마지막 밤을 상징하는 새해 카운트 다운은 이제 단순한 숫자 세기가 아니라, 도심 미디어아트·타종행사·라이브 공연·드론쇼가 결합된 ‘도시형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도심과 부산 광안리 등에서 현장 행사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확산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지점은 어디에서 카운트다운을 맞을지입니다. 서울은 보신각 타종을 중심으로 광화문 일대 카운트다운 쇼, DDP 미디어파사드·불꽃쇼, 그리고 명동권 전광판 카운트다운 등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부산은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한 광안리 카운트다운 생중계가 대표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올해 새해 카운트 다운타종(보신각)대형 전광판·미디어아트(광화문/명동), 미디어파사드·불꽃(DDP), 드론쇼·라이브(광안리)가 동시에 주목받는 구조입니다.


①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과 카운트다운입니다. 보신각은 전통적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로, 타종행사와 함께 인근 도심이 카운트다운 분위기로 묶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신각 타종과 연계한 도심 미디어 연출이 함께 언급되면서, ‘새해 종’‘타종행사’ 검색이 동반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② 광화문 전역 ‘신년 카운트다운 쇼’도 핵심입니다. 서울시 공식 블로그와 서울시 대표소통포털(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광화문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전광판을 활용해 카운트다운 쇼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일 무대가 아니라 여러 지점에서 동시 송출되는 방식이라, 관람 동선이 상대적으로 분산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서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서울시대표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③ DDP ‘서울라이트’ 기반 카운트다운도 빠질 수 없습니다. DDP 공식 유튜브 안내에 따르면 미디어파사드불꽃쇼, 그리고 공연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새해 카운트 다운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방향입니다. 안내된 타임테이블에는 23시 작품 상영 이후 공연이 이어지고, 자정 직전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배치돼 ‘도심형 페스티벌’ 성격이 뚜렷합니다.

서울라이트 DDP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미지 출처: DDP SEOUL 유튜브(영상 썸네일)

④ 부산 광안리 ‘2026 카운트다운’ 생중계도 관심이 큽니다. 수영구TV 유튜브 안내에서는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2,500대 드론쇼와 라이브 무대, 카운트다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new year countdown’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부산 광안리 새해 카운트다운 생중계

이미지 출처: 수영구TV 유튜브(영상 썸네일)


이번 새해 카운트 다운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장 참여’와 ‘방구석 참여’가 동시에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는 카운트다운을 지역 축제에서 전국 단위 이벤트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검색어 흐름에서도 new year, countdown, time 같은 단어가 함께 등장하며, 시간 맞추기와 생중계 링크 탐색 수요가 커진 양상이 읽힙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대형 전광판·미디어아트 중심의 카운트다운이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광화문처럼 다수 건물 전광판이 동시에 연출되는 형태는, 과거 단일 무대 중심 새해맞이보다 시야·동선·관람 경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새해 카운트 다운’이라도 어느 위치에서 어떤 화면을 보느냐가 관람 만족도를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장 관람을 계획한다면 안전과 이동 계획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YTN 보도 영상에서는 서울 도심(보신각·광화문·명동·동대문 일대)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며, 일부 도로 통제 가능성과 대중교통 이용 권장이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즉, 새해 카운트 다운을 ‘어디서 보느냐’만큼 ‘어떻게 빠져나오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도심 카운트다운은 자정 이후 귀가 동선에서 체증이 집중되기 쉽습니다. 집결 지점보다 분산 귀가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아울러 ‘해뜨는시간’ 검색이 함께 늘어나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카운트다운을 즐긴 뒤 해돋이를 이어가는 일정이 전통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는 “카운트다운으로 해돋이를 포기했다”는 취지의 SNS 게시물처럼, 체력·이동 부담을 감안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흐름도 포착됩니다.


집에서 즐기는 방법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예컨대 콘텐츠 큐레이션 매체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소개하며, 자정에 특정 장면이 맞물리도록 재생 시간을 안내하는 방식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중파 특별방송이 익숙한 시청자뿐 아니라, 나만의 카운트다운 연출을 찾는 수요가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새해 카운트 다운전통(보신각 타종)기술(미디어파사드·전광판·드론쇼)이 결합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장 관람은 동선과 안전을, 온라인 관람은 공식 생중계 채널 확인을 우선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인사를 덧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짧은 문장에는 한 해를 버틴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의 카운트다운이 어떤 방식이든, 각자의 자리에서 차분하고 안전하게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 자료 및 출처입니다. 서울시대표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보신각 타종·미디어아트 카운트다운 안내), 서울특별시 공식블로그(광화문 신년 카운트다운 쇼 안내), YTN 유튜브 보도(도심 카운트다운 동선·통제 언급), DDP SEOUL 유튜브(서울라이트 DDP 카운트다운 안내), 수영구TV 유튜브(광안리 카운트다운 생중계 안내)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