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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센터빌딩 화재가 21일 오전 서울광장과 시청 앞 도심을 긴장시켰습니다.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만, 오전 9시 46분께 3층 내부에서 최초 불꽃이 목격됐습니다.


서울센터빌딩 화재 초기 진압 장면
사진 출처 : YTN

당시 공사 인부 1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110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 불은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나, 잔불 정리에만 30여 분이 더 소요돼 총 90분 동안 소방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흑연과 같은 검은 연기가 서울광장을 덮어 일대 시야가 급격히 낮아졌다”– 현장 목격자


이번 서울센터빌딩 화재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용접 불티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열 감지 센서가 작동해 신속히 신고가 이뤄진 덕분에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재로 그을린 외벽
사진 출처 : 서울신문

건물 내부 스프링클러는 정상 작동했으나, 가연성 내장재 일부가 이미 불길을 키운 뒤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 용접 전 방수포 설치작업 종료 후 발열 검사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권고합니다.

💡 또한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중구 일대 노후 상업건물 85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센터빌딩은 1982년 준공된 지상 15층·지하 5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지난해부터 도심형 고급 호텔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사 일정이 최소 2개월 지연될 전망이며, 건축주 측은 “화재 원인 조사보강 공사를 병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기가 솟는 서울센터빌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중구청은 피해 상인·거주자 지원을 위한 긴급복구 기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장 주변 인도와 도로 일부가 당분간 통제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서울광장 일대는 관광객과 직장인이 몰리는 지역인 만큼, 실시간 재난 문자도심 스피커 방송을 통한 정보 전달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도심 공사 현장 통과 시 화재 경보음이나 이상 냄새를 인지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건물을 빠져나오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