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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8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비야 대 바르셀로나 경기입니다.


양 팀은 최근 5경기에서 17골을 합작했으며, 공격적인 기세가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주말 밤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은 전 좌석 매진이 확정됐습니다.


세비야는 4-2-3-1 전형을 유지하면서 유수프 에네시리를 원톱으로 세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하이브리드 3백을 내세워 빌드업 가속측면 오버래핑을 동시에 노립니다.


특히, 라민 야말주앙 펠릭스의 투톱 가동 여부가 득점력 향상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반면 세비야는 플라메고식 압박으로 중원을 틀어막아 바르사의 패싱 동선을 차단하려 합니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첫 15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 샤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샤비 감독은 전방 압박 대신 ‘유동적 포지셔닝’을 주문해 세비야 수비 라인을 흔들 계획입니다.

세비야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세트피스 집중이 승부처”라며 하늘 높이 치솟는 코너킥 연습을 강조했습니다.


통계적으로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맞대결은 지난 10경기에서 바르사 7승 2무 1패로 카탈루냐 구단이 절대 우세를 점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비야는 홈에서만큼은 승점 평균 1.9점을 기록하며 ‘원정팀 킬러’로 통합니다.


부상 소식도 변수입니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리가 햄스트링에서 복귀했고, 세비야는 수소가 경미한 타박상으로 출전이 유력합니다.

컨디션 회복세에 있는 곤살로 몬티엘이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하피냐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세비야의 최대 무기는 홈 팬들의 응원”이라며 울트라 서포터의 ‘팔로마송’이 경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카탈루냐 지역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사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으면 점유율 65% 이상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팬들의 시청 방법도 관심입니다. 이번 경기는 SPOTV ON·라리가TV에서 한국어 해설로 동시 중계합니다.

모바일 전용 플랫폼에서는 무료 하이라이트가 경기 종료 10분 만에 제공돼, 놓친 장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라리가 순위에서 바르셀로나는 2위(승점 19점), 세비야는 10위(승점 11점)로 상·중위권의 이해득실이 걸린 격돌입니다.

승리 시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직전 선두 탈환을 노릴 수 있고, 세비야는 유로파리그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경기 후 분석에서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세비야의 세트피스 생산성; 둘, 바르셀로나 풀백 라인의 전진 타이밍입니다.

양 팀 모두 압박이 강한 만큼 카운터 트랜지션 상황에서 VAR 판정도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세비야 대 바르셀로나는 단순한 리그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합니다.

안달루시아의 열정적인 플라멩코와 카탈루냐의 틱이타카 DNA가 맞부딪칠 이번 일전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라리가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진 출처: Unsplash © Emilio Gar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