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에서 셀틱 대 카이라트 경기가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홈인 셀틱 파크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펼쳤으나, 카자흐스탄 챔피언 카이라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전반 45분간 벤치를 지킨 한국 공격수 양현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결정적인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공동 9라운더인 오현규FW도 70분 교체로 들어와 공중볼에서 우위를 노렸지만, 카이라트 골키퍼 포마린에게 번번이 막혔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2차전 원정에서 득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터 사이트 Opta에 따르면 셀틱은 슈팅 17개(유효 6개)·점유율 67%를 기록했으나, Expected Goals는 1.02로 효율이 낮았습니다.
카이라트는 5-4-1 포메이션으로 라인을 촘촘히 내리며, 역습 시 왼쪽 윙어 사이툰을 통해 속도를 냈습니다.
원정 2차전은 한국 시간 8월 27일 01시 45분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SPOTV NOW와 UEFA TV 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셀틱 원정 응원단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8월 23일 18시까지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항공편은 글래스고-알마티 직항이 주 3회 운항됩니다.
양 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승1패1무(공식전 기준)로 완전히 균형을 이룹니다. 지난 2021년 3차 예선에서 카이라트가 2-1로 승리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현지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2차전 승리 확률을 셀틱 48%·카이라트 28%·무승부 24%로 책정했습니다.
셀틱 대 카이라트 2차전 관전 포인트는 ‘양현준 선발 여부’, ‘카이라트의 버티기’, 그리고 ‘원정 다득점’ 여부입니다.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한 셀틱이 원정에서 골 갈증을 해소할지, 혹은 카이라트가 홈 이점을 살려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셀틱 대 카이라트 2차전 직후 실시간 분석과 선수 인터뷰를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