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BWF 차이나 마스터스(슈퍼 750)에서 또 한 번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8강전에서 ‘인도 배드민턴의 간판’ 푸살라 신두를 38분 만에 2-0(21-14 21-13)으로 완파했습니다. 이어 4강에서는 숙명의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21-15 21-1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한껏 높였습니다.
코치 인터뷰
“세영이는 코트 전체를 ‘3차원 공간’처럼 활용합니다. 발목 부상 여파를 완벽히 털어낸 지금, 최고 전성기가 시작됐습니다.”
🤔 왜 안세영이 강할까요?
- 탁월한 디펜스 전환 속도 – 상대 스매시를 드라이브로 바꾸며 주도권 탈환
- 코트 장악력 – 짧고 빠른 스텝 덕분에 ‘한 박자 빠른’ 공격 전개
- 멘털 관리 – 3게임 접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페이스 컨트롤
올 시즌만 벌써 국제대회 6회 우승에 도전 중인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을 1년 앞두고 랭킹 포인트를 대량 적립하며 ‘금메달 0순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준결승 직후 발표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당 평균 랠리 길이 9.8샷, 언포스드 에러 4.1개로 두 부문 모두 참가 선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32위 김가은이 2위 왕즈이(중국)를 꺾는 대형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한국 선수끼리의 결승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만약 두 선수가 맞붙게 되면, 대표팀 훈련 파트너이자 절친한 사이인 둘은 국제무대 첫 결승 맞대결을 치르게 됩니다.
📺 중계 정보 – 결승전은 21일(토) 19시 KBS 2TV·네이버 스포츠·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경기 후 SNS 반응도 뜨겁습니다. 해시태그 #AnSeYoung, #BadmintonQueen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세영이 앵글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도, 체력 관리에 성공해 ‘완성형 플레이어’로 거듭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롱랠리 대비 스쿼트 훈련이 최근 퍼포먼스 상승의 숨은 비결로 꼽힙니다.
🏆 결승 무대에서 안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슈퍼 750급 이상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됩니다.
🚀 앞으로의 일정 – 차이나 마스터스 종료 후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 10월 초 개막하는 일본오픈(슈퍼 1000)에 출전해 랭킹 1위 수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 사진 출처 : IOC 공식 홈페이지
❝안세영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배드민턴 팬들은 물론, 스포츠계 전체가 그녀의 다음 스매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