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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 소식이 또 한 번 전 세계 축구 팬을 열광시켰습니다.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LAFC 대 레알 솔트레이크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분과 16분 연속 득점을 기록해 MLS 데뷔 첫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 골 세리머니
사진=연합뉴스 제공

첫 골은 팀 동료 부앙가의 스루패스를 받아 우측을 파고든 뒤,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꿰뚫는 절묘한 마무리였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골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중거리 로켓슛이었습니다. 볼은 빠른 스피드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히며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손흥민 골 덕분에 우리는 초반 기세를 잡을 수 있었다.” – 스티브 처룬돌로 LAFC 감독

이로써 손흥민은 A매치 2경기(미국·멕시코전) 포함 최근 4경기 연속골이라는 뜨거운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 슈팅 장면
사진=네이트 스포츠 캡처

이번 멀티골의 의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섭니다. 첫째,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였던 LAFC가 승점 3점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둘째, 손흥민은 이날 두 골로 시즌 3·4호골을 동시에 신고하며 득점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셋째,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클래스를 미국에서도 재현하며 MLS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팬들은 SNS에서 “#SonHeungMin” 해시태그와 함께 손흥민 골 영상을 공유하며 그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했습니다.


손흥민 경기 장면
사진=더팩트 제공

경기 후 MLS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Matchday MVP’로 선정하고, “아시아 최고의 골게터가 북미 대륙에서도 빛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현지 매체 LA 타임스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양발 결정력이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기록실을 살펴보면, 손흥민은 90분 동안 드리블 돌파 7회, 유효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해 ‘완벽에 가까운 원맨쇼’를 선보였습니다.


향후 일정도 주목됩니다. LAFC는 4일 뒤 홈에서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합니다. 손흥민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며, 팀은 서부 3위 등극을 노립니다.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은 “손흥민 골 감각이 절정에 달했다”며 10월 아시아 예선에서도 공격 핵심으로 중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MLS 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K-플레이어들의 북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처럼 손흥민 골은 경기 결과를 넘어, 리그 흥행과 한국 축구의 위상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한 방’이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탄생할 새로운 역사를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