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또 한 번 국내·외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6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 FC의 프리시즌 매치 ‘토트넘 대 위컴’에서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으며, 동시에 LAFC 이적설이 급부상했습니다. ⚽
이번 위컴전은 스퍼스플레이(SpursPlay)와 국내 쿠팡플레이 등을 통해 생중계돼 국내 팬들의 실시간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프리시즌이지만 손흥민 관련 검색량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급증했습니다.
“LAFC가 토트넘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 – 파브리지오 로마노1
공신력 높은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의 ‘Here We Go’ 소식 이후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제안 규모는 약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라는 이유로 즉각적인 매각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120골·토트넘 통산 159골2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이미 갱신한 수치입니다.
전술적으로는 왼쪽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양발 슈팅 능력과 폭발적인 침투로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MLS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배경에는 흥행·마케팅 효과, 그리고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이 깔려 있습니다. LAFC는 이미 ‘베일 효과’를 본 구단이라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입니다.
팬들은 두 갈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트넘 레전드로 남아야 한다” vs “새 도전에 나설 때”라는 의견이 팽팽합니다.
프리시즌 일정은 위컴전을 시작으로 7월 말 루턴타운, 8월 초 유벤투스와의 친선전까지 총 5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토트넘 팬 투어 패키지도 모두 매진돼 손흥민 인기의 체감 지수가 확인됐습니다.
경기를 시청하려면 SpursPlay 월구독(£19.99/월) 또는 쿠팡플레이 국내 중계권을 활용하면 됩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한국 해설과 풀HD 화질을 지원해 호평이 이어집니다.
한편, 국내 카드·굿즈 시장에서도 ‘2022-23 탑스 크롬 손흥민 카드’가 거래되며 굿즈 시세가 15% 상승했습니다. 이는 이적설에 따른 희소성 이슈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의 거취는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남아도, 떠나도 그는 이미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아이콘임이 분명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토트넘 구단 발표 및 선수 본인의 공식 인터뷰가 나오는 대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