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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손흥민이 새로운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데뷔골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아침, LAFC는 텍사스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FC 댈러스를 상대로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MLS 정착 후 세 번째 출전 경기로, 첫 골을 노리는 결정적 무대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기록한 멀티 어시스트로 이미 적응 완료를 입증한 만큼, 팬들의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

손흥민 라이브 스트리밍

경기 전

33세에도 전성기는 계속된다”

는 현지 평론가의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MLS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스피드·공간침투 능력이 미국 축구 특유의 넓은 피치를 만났을 때 폭발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LAFC의 스티브 เช런돌로 감독은 킥오프 직전 기자회견에서 “ 선수는 이미 팀 전술의 핵심”이라며, 전방-2선 자유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훈련

전술적으로 LAFC는 4-2-3-1 포메이션을 유지했으며, 손흥민은 왼쪽 윙과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유동적으로 오갔습니다. 이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이 가장 위력을 발휘했던 위치로, 카운터 어택 상황에서 절대적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는 배치였습니다.

경기 중 손흥민은 전반 12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한 뒤, 특유의 인사이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현지 해설진은 “이 장면만으로도 클래스 증명“이라 극찬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오른쪽 풀백 라이언 홀링셰드가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불운하게도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관중석에서는 아쉬움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

손흥민 인터뷰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손흥민은 6개의 슈팅·3번의 키패스·89%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파트너 공격수 데니스 부앙가의 동점골 또한 손흥민의 전진 패스에서 시작돼, 사실상 공격 기점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첫 골이 늦어질 뿐, 몸 상태는 최고“라며 “다음 홈경기에서 반드시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LAFC는 승점 47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데뷔골을 터뜨릴 경우, 선두 레알 솔트레이크(승점 49)를 추격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가 MLS 전체 흥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LAFC 구단 상점은 손흥민 7번 유니폼하루 만에 5만 장 이상 판매됐고, 경기 중계 시청률 역시 4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다음 라운드는 오는 28일 포틀랜드 팀버스 원정입니다. 손흥민이 과연 MLS 첫 골을 신고하며 슈퍼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