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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4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2025‒2026 KBL 정규리그 첫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의 키워드는 단연 수원 KT의 홈 개막전, 그리고 부산 KCC가 자랑하는 슈퍼팀 전력입니다.


1️⃣ 허훈의 결장, 그러나 ‘허훈 더비’는 계속된다※종아리 부상 2주 진단

허훈이 친정팀 원정을 눈앞에 두고도 출전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형제 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그러나 허웅이지훈 등 KCC의 외곽 자원은 그대로 출격해 수원 KT 수비 라인을 시험대에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2️⃣ 수원 KT, 외곽 난조 극복은 숙명

지난 시즌 팀 3점 성공률 9위(31.5%)에 그쳤던 KT 소닉붐양홍석·정성우·김동욱으로 이어지는 스페이싱 라인을 재정비했습니다. 특히 아슬란 페리마커스 데릭슨의 투 빅 라인업이 포스트를 장악하면 코너 3점 찬스가 자주 열릴 전망입니다.

“외곽이 열리면 수비 압박이 느슨해지고, 속공 스피드는 배가됩니다.” ‒ 서동철 감독


3️⃣ 부산 KCC, ‘슈퍼팀 시즌2’ 완전체 가동 직전

부산 KCC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라건아가 100% 컨디션으로 복귀해 골밑 파워를 공급합니다. 여기에 허웅이승현의 원-투 펀치는 미드레인지에서 높은 효율성을 뿜어내며 슈퍼팀의 위력을 완성했습니다.

KBL 공식 포스터

▲ 이미지 출처 : TVING KBL 중계 페이지


4️⃣ 매치업 포인트 🔍

가드 싸움 ‒ KT의 정성우가 KCC 이승현의 하이 포스트 패싱 라인을 끊어낼 경우, KCC의 볼 흐름이 한 템포 느려질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경쟁라건아(10.8R)페리(9.6R)의 골밑 대결은 세컨 찬스 득점을 좌우합니다.

벤치 스코어 ‒ KT는 ‘식스맨’ 김민욱의 3&D 역량이, KCC는 정창영의 속공 가담이 승부처로 꼽힙니다.


5️⃣ 예상 전술과 키 플레이어

수원 KT는 드래그 스크린 이후 픽 앤 팝으로 골밑 수비를 끌어낸 뒤, 빈 공간을 노리는 양홍석의 컷인을 자주 활용할 전망입니다.

부산 KCC스플릿 액션을 통해 코너 3점포를 노리며, 수비에서는 2-3 지역방어로 KT 장신 라인업의 페인트존 득점을 제어할 가능성이 큽니다.


6️⃣ 관전 포인트 💡

홈 개막전 특별 이벤트 ‒ 수원 KT는 경기 전·후 ‘Kids Day’를 열어 유소년 드리블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중계 채널tvN SPORTSTVING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며, 현장 관람 티켓은 KT 소닉붐 공식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7️⃣ 최근 5경기 상대 전적

부산 KCC 3승 2패로 근소 우위입니다. KT는 두 시즌 전 홈 경기에서 84-82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뒤 홈 2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8️⃣ 승부 예측 📊

데이터 분석 업체 StatKBL부산 KCC 승리 확률 55%, 수원 KT 승리 확률 45%를 제시했습니다. 변수는 KT 외곽 성공률KCC의 턴오버 관리입니다.


9️⃣ 팬 목소리 🗣️

“허훈이 없어도 슈퍼팀인데, 돌아오면 리그 판도가 뒤집힐 듯!” ‒ 농구 커뮤니티 ‘N바비큐’

“KT가 홈에서 3점포만 살아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 X(前 트위터) @kko_hooni


🔟 라이브이슈KR 한줄 전망

공백이 생긴 ‘허훈 더비’는 아쉽지만, 수원 KT가 안방에서 잠재력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반면 부산 KCC는 완전체 직전 마지막 시험대로 삼아야 합니다. ⚔️ 두 팀의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초반 5분의 흐름이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